파타야 인근 나좀티엔 객실 흉기 사건, 중국인 남성이 숨졌어요
20세 대학생이 자수했고, 경찰은 고의 살인 혐의로 수사하고 있어요.

한눈 요약
- 8월 8일 오전 7시 10분, 촌부리주 나좀티엔의 한 객실에서 20세 중국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어요.
- 경찰은 20세 대학생을 고의 살인 혐의로 입건하고, 현장 뒤편 풀숲에서 접이식 흉기를 찾아 감식에 넘겼어요.
- 피의자는 몸싸움 중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아직 경찰 수사로 확정된 사실이 아니에요.
파타야와 가까운 촌부리주 나좀티엔의 한 객실에서 20세 중국인 남성이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나좀티엔 경찰은 8월 8일 오전 7시 10분 신고를 받고 출동했어요. 객실 안에 있던 21세 태국인 여성도 다쳤고, 크게 불안해하는 상태로 발견됐어요.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촌부리주의 한 대학에 다니는 20세 남성을 사건 현장으로 데려와 진술 내용을 확인했어요. 적용된 혐의는 고의로 사람을 숨지게 한 혐의예요. 남성은 사건 뒤 파타야 방면으로 달아났다가 피해자가 숨졌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자수했다고 진술했어요.
피의자는 사건 현장인 여자친구의 객실에 들어갔다가 낯선 남성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어요. 위협하려고 흉기를 들었고, 중국인 남성이 이를 빼앗으려 하면서 몸싸움과 목을 조르는 상황이 벌어졌다는 설명이에요. 이후 흉기를 되찾아 여러 차례 찔렀지만 숨지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어요. 다만 이는 피의자 진술일 뿐, 정당방위나 우발적 범행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에요.
경찰은 피의자를 고의 살인 혐의로 입건했어요. 촌부리 과학수사 경찰은 객실과 주변 지역에서 증거를 수집했고, 현장 뒤편의 무성한 풀숲에서는 금속 탐지기를 이용해 끝이 뾰족하고 휘어진 접이식 흉기를 찾아 감식에 넘겼어요.
객실에 있던 여성의 설명도 나왔어요. 호텔 직원인 여성은 숨진 남성이 해당 호텔을 종종 드나들면서 약 2개월 전부터 알고 지냈다고 말했어요. 사건 전날 자정 무렵 남성이 객실을 찾아와 대화하다가 잠들었고, 아침에 남자친구가 돌아왔다고 했어요. 세 사람이 대화하던 중 말다툼과 몸싸움이 시작됐으며, 여성은 이를 말리려 했다고 진술했어요.
현장에는 피해자의 중국인 유족들도 도착했어요. 경찰이 피의자와 현장 확인을 진행하자 일부 유족이 피의자를 공격하려 했지만, 경찰이 막아 상황을 통제했어요. 경찰은 곧바로 피의자를 차량에 태워 현장을 빠져나갔어요. 유족과 피의자가 실제로 충돌한 것은 아니에요.
- 사건 장소는 방콕이나 파타야 도심이 아니라 파타야 남쪽 생활권인 나좀티엔의 특정 객실이에요.
- 불특정 관광객을 겨냥한 연쇄 범죄라는 내용은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어요.
- 피의자 주장과 객실에 있던 여성의 진술은 수사 자료이며, 정확한 범행 경위와 법적 책임은 추가 조사로 가려져야 해요.
파타야와 나좀티엔에 거주하거나 숙박하는 교민에게 별도의 통행 제한이나 관광지 폐쇄가 내려졌다는 내용은 없어요. 이번 보도만으로 지역 전체가 위험해졌다고 볼 근거도 없어요. 다만 사적인 다툼에 흉기가 등장한 사건인 만큼, 숙소에서 언쟁이나 폭력 조짐이 보이면 직접 끼어들기보다 즉시 자리를 벗어나 숙소 보안 인력이나 경찰에 알리는 편이 안전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전국사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