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나와민 콜센터 조직 적발, 금 40밧 넘게 압수했어요
마약 사건의 돈 흐름을 쫓던 경찰이 현금과 금, 휴대전화로 범죄수익을 옮긴 정황을 포착했어요.

한눈 요약
- 방콕 나와민 지역 호텔에서 베트남 국적 피의자 3명이 붙잡혔고, 수사 과정에서 관련 피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어요.
- 경찰은 온라인 사기로 얻은 현금을 금과 최신형 아이폰으로 바꿔 해외 조직원에게 넘긴 것으로 보고 있어요.
- 수사 중 베트남 여성이 경찰서에서 현금 15만 밧으로 경찰을 매수하려다 현장에서 추가 체포됐어요.
방콕에서 활동한 것으로 의심되는 다국적 콜센터 사기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어요. 태국 경찰은 마약 사건의 자금 흐름과 온라인 사기 사건을 함께 추적한 끝에 방콕 븡꿈구 람인트라의 나와민 지역 호텔을 급습했어요. 현장에서는 베트남 국적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붙잡혔어요.
수사의 출발점은 일본으로 보내려던 택배에서 필로폰인 아이스가 발견된 사건이었어요. 마약이 젖은 타마린드에 숨겨져 있었고, 경찰은 관련 계좌의 거래를 추적했어요. 여기에 사기범이 학생을 속여 스스로 감금된 것처럼 꾸미고 몸값을 요구하게 한 온라인 사기 사건의 자금 흐름도 연결됐어요.
경찰은 이 조직이 피해자에게서 받은 현금을 그대로 보관하지 않았다고 봐요. 현금으로 금괴와 금 장신구, 최신형 아이폰을 산 뒤 국외의 공범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범죄수익의 흔적을 흐렸다는 거예요. 압수된 금은 태국 금 거래 단위로 40밧이 넘었고, 아이폰과 다른 재산도 다수 발견됐어요.
기사에 나온 밧은 현금 40밧이 아니라 태국 금시장에서 쓰는 중량 단위예요. 압수품의 정확한 시가와 세부 수량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으므로 현재 금값으로 환산할 수는 없어요.
체포된 29세 베트남 여성은 텔레그램에서 HOA라는 베트남 여성의 지시를 받고 금과 휴대전화를 대신 사들였다고 진술했어요. 보수는 하루 15달러였다고 해요. 태국에서 같은 임무를 수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였고, 7월 31일에는 금괴 합계 17밧을 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어요.
- 체포된 3명에게 범죄집단 가담 혐의가 적용됐어요.
- 이들 가운데 3명은 룸피니 경찰서 관할의 대중 상대 콜센터 사기 혐의로도 수사받아요.
- 29세 여성에게는 일본행 아이스 밀반출과 관련한 다국적 범죄조직 혐의도 추가됐어요.
수사 과정에서는 별도의 뇌물 사건도 벌어졌어요. 한 베트남 여성이 현금 15만 밧을 들고 경찰서까지 찾아와 경찰에게 건네려 했고, 경찰이 미리 단속 계획을 세워 현장에서 체포했어요. 이에 따라 보도에 언급된 베트남 국적 피의자는 모두 4명이 됐어요.
- 모르는 사람이 현금으로 금괴나 최신 휴대전화를 대신 사 달라고 하면 범죄수익 전달책으로 이용될 수 있어요.
- 텔레그램 지시, 일당 지급, 반복적인 태국 입국, 구매품의 국외 전달이 이번 사건에서 확인된 수법이에요.
- 나와민 호텔 투숙객 전체가 관련됐다는 뜻은 아니며, 특정 피의자와 조직을 대상으로 한 수사예요.
이번 사건은 태국 국민 전용 복지나 행정제도와 관계된 소식이 아니어서 그런 부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다만 방콕에서 단기 체류자를 금과 휴대전화 구매책으로 쓰는 수법이 실제 적발된 만큼, 교민이나 여행객도 고액 구매 대행과 물품 전달 아르바이트는 특히 조심해야 해요. 피의자들의 혐의는 수사와 재판에서 최종 판단될 사안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haosod 사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