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공립병원 2층 누수, 8월 18일 대응 논의해요
태풍 때 벽 틈이 뚫렸지만, 소송 가능성이 있는 별도 현안과 누수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한눈 요약
- 괌 메모리얼병원 2층 검사실 맞은편에서 태풍 바비 당시 빗물이 벽 중간 부분으로 들어왔어요.
- 병원은 콘크리트 벽과 석고벽 사이를 건물 외부와 내부에서 함께 보강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 병원 이사회가 논의한 소송 가능성 사안은 누수와 관련됐다고 확인되지 않았고, 필요한 조치는 8월 18일 특별회의에서 다룰 예정이에요.
괌 교민 단체대화방에서 괌 메모리얼병원(GMH)의 심한 누수 사진이 돌자 병원 측이 경위를 밝혔어요. 사진 속 장소는 병원 2층 검사실 공간 맞은편이에요. 괌 의회가 주지사의 예산안을 다룬 특별회기에서 사브리나 살라스 마타나네 상원의원이 사진의 상황과 병원 대응을 물었어요.
병원 운영을 맡고 있는 제시 퀭가는 해당 구역이 슈퍼태풍 바비 때 특히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어요. 콘크리트 판벽과 석고벽 사이에서 공기가 소용돌이치는 현상이 생겼고, 강한 바람과 폭우가 두 벽 사이를 벌려 빗물이 들어올 틈을 만들었다는 거예요. 병원은 당시 생기는 누수를 막으려고 대응했지만 날씨가 더 거세지면서 물이 벽의 다른 부분까지 뚫고 들어왔어요.
병원 측은 이 지점을 건물의 취약 부분이라고 표현했어요. 벽 윗부분은 고정했지만 물이 중간 부분으로 들어왔고, 재발을 막으려면 건물 안쪽과 바깥쪽을 모두 단단하게 보강해야 한다는 설명이에요.
잘디 투가데 GMH 수석 엔지니어는 문제가 된 곳이 현재 진행 중인 지붕과 건물 외벽 보강 범위에 포함된다고 했어요. 단단한 두 구조물 사이를 잇는 약한 연결부라서 반복해서 젖으면 강도가 떨어지고, 태풍이나 지진 때 결국 버티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단순히 바닥에 물이 고인 문제가 아니라 건물 연결부의 내구성과 관련된 사안이라는 뜻이에요.
- 사진 속 누수 장소는 GMH 2층 검사실 맞은편이에요.
- 병원 측 설명상 태풍 때 물이 벽 중간 부분으로 침투했어요.
- 현재 보강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완료 시점과 환자 이용 제한 여부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 GMH 진료나 검사를 앞뒀다면 해당 공간 이용에 변동이 있는지 병원 안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한편 병원 운영기관 GMHA는 8월 5일 긴급 비공개 이사회를 열었어요. 병원 법률 담당자인 조지프 맥도널드는 현재 병원을 상대로 여러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어요. 다만 이번 비공개 회의가 최근 제기된 특정 소송 때문에 열린 것은 아니며, 새로 접수한 정보에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법률 자문과 즉시 논의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어요.
보도에서는 비공개 회의의 법률 현안이 누수 문제와 연결됐다고 밝히지 않았어요. 병원 측도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체대화방 사진과 소송 가능성을 같은 사건으로 단정하면 안 돼요.
GMHA는 아직 이 법률 현안과 관련해 공식 조치를 결정하지 않았어요.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8월 18일 열릴 다음 특별회의에서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어요. 누수 보강 비용, 공사 완료일, 진료실 폐쇄 여부도 이번 보도에는 제시되지 않았어요. 따라서 당장 병원 전체가 운영을 멈추거나 환자 안전 문제가 확인됐다고 확대해서 받아들일 단계는 아니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Pacific Daily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