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서부 해변 최대 11피트 파도, 13일 오후 4시까지 피하세요
리티디안부터 말레소까지 높은 파도와 이안류 위험이 이어져요.

한눈 요약
- 괌 서쪽을 향한 해변에 8~11피트 높이의 부서지는 파도가 예상돼요.
- 높은 파도 주의보와 이안류 고위험은 8월 13일 오후 4시까지 이어져요.
- 여러 열대저기압은 괌에 직접 위협이 없지만, 마셜제도 부근 저기압은 계속 관찰 중이에요.
괌 서부 해변에 들어갈 계획이라면 8월 13일 오후 4시까지는 일정을 바꾸는 편이 안전해요. 미국 국립기상청 괌 사무소는 서쪽을 향한 해변에 높은 파도 주의보를 내리고, 강한 이안류 위험도 높은 단계로 유지했어요. 예상되는 부서지는 파도 높이는 8~11피트, 약 2.4~3.4m예요.
주의 구간은 리티디안과 탕기슨에서 건비치까지, 그리고 괌 서쪽 해안의 해군기지 인근부터 말레소까지예요. 국립기상청은 이들 노출 해안에서 각별히 조심하라고 당부했어요. 한인 주민뿐 아니라 렌터카로 해변을 찾는 여행객도 같은 대상이에요.
이안류는 해변 쪽으로 밀려온 물이 좁고 빠른 흐름을 만들며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에요. 겉으로 파도가 잔잔해 보이는 지점에서도 생길 수 있어요. 이번 경보는 단순히 파도가 높다는 안내가 아니라, 물에 들어간 사람이 해안에서 빠르게 멀어질 수 있다는 뜻이에요.
- 리티디안, 탕기슨, 건비치와 괌 서부 해안에서는 수영과 물놀이를 미뤄요.
- 파도를 보거나 사진을 찍을 때도 물가와 바위 가장자리에서 충분히 떨어져요.
- 해변이 맑아 보여도 주의보가 끝나기 전에는 현장 상태만 보고 입수하지 않아요.
이번 높은 파도는 지난 주말 괌 북쪽에서 네 개의 열대성 기상 체계가 잇따라 움직인 뒤 이어지고 있어요. 다만 8월 11일 보도 기준으로 이들 대부분은 약해지거나 괌에서 멀어지고 있었어요. 열대저압부 13W는 마리아나제도 북동쪽 약 500마일에서 북북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했고, 괌에 위협을 주는 경로는 아니었어요.
열대저압부 15W와 열대폭풍 찬홈도 합동태풍경보센터의 관련 예보가 종료됐고, 마리아나제도에 위협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어요. 괌보다 훨씬 북쪽에 있는 91W는 열대저압부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지만, 발달하더라도 수명이 짧고 지역 북쪽에 머물 전망이에요.
기상 당국이 새로 지켜보는 대상은 북부 마셜제도에 머무는 저기압 90W예요. 아직 거의 움직이지 않고 조직화 조짐도 없지만, 주말 동안 서쪽으로 이동해 다음 주 필리핀해 부근에서 발달할 가능성이 있어요. 확정된 태풍 예보는 아니에요.
90W가 강해지면 미크로네시아와 팔라우에서 1~2주 이어진 건조한 날씨를 끝낼 비를 가져올 가능성도 있어요. 괌에서는 당분간 남서풍이 시속 10~15마일로 불고, 공항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23~24마일까지 관측될 수 있어요. 주말로 갈수록 바람은 약해질 전망이에요.
비는 지난주처럼 넓고 강하게 내리기보다 가능성이 낮고, 내리더라도 짧게 지나갈 것으로 예상돼요. 비가 적고 하늘이 괜찮아 보여도 서부 해변의 파도와 이안류 위험은 별개예요. 이번 주의 실질적인 행동 기준은 8월 13일 오후 4시까지 서쪽 해안 입수를 피하는 것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Guam Daily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