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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건 · 괌 · 2026년 8월 12일

바리가다 도난 하이랜더, 차주 신고로 찾았어요

차량을 훔친 혐의와 훔친 차인 줄 알고 운전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현금 보석금 6천 달러를 부과받았어요.

바리가다 도난 하이랜더, 차주 신고로 찾았어요
기사 내용을 표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한눈 요약

  • 바리가다에서 지난 2월 사라진 흰색 토요타 하이랜더를 차주가 8월 10일 주차장에서 발견해 경찰에게 알렸어요.
  • 경찰은 차량을 운전해 온 31세 남성이 도난 차량이라는 사실과 차주가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어요.
  • 남성은 별도의 현대 액센트 절도 혐의도 받고 있으며, 두 혐의 모두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징역 16년을 선고받을 수 있어요.

괌 바리가다에서 도난당한 차량을 원래 차주가 직접 발견하면서 피의자가 붙잡혔어요. 법원에 제출된 고발장에 따르면, 한 여성은 지난 2월 자신의 부지에서 2015년식 흰색 토요타 하이랜더를 도난당했다고 신고했어요. 이후 8월 10일 주차장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한 뒤 지나가던 경찰관을 불러 차량을 가리켰어요.

그때 홀로홀로쿨라니 카일 아콰이와 다른 한 사람이 차량 쪽으로 다가왔고, 경찰이 두 사람을 조사했어요. 경찰 조사 결과 아콰이는 지난 5월부터 이 하이랜더를 운전해 온 것으로 파악됐어요. 차주가 차량을 적극적으로 찾으며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고 고발장에는 적혔어요.

도난 차량인 줄 알고 이용해도 중범죄 혐의예요

아콰이는 하이랜더가 자신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어서 돌려주지 않았으며, 그것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직접 훔쳤는지와 별개로, 훔친 차량임을 알면서 받아 보관하거나 이용한 혐의가 적용됐어요. 괌에서는 이 혐의가 2급 중범죄로 다뤄져요.

경찰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았던 또 다른 차량 절도 사건도 함께 확인했어요. 몽몽 토토 마이테의 차모로 가든스에서는 2025년 10월 2015년식 현대 액센트가 사라졌어요. 피해 여성은 보안 영상을 확인한 뒤 차량을 가져간 사람으로 아콰이를 알아봤다고 진술했어요.

아콰이는 현대차를 가져가지 않았다고 부인했어요. 고발장에는 그가 어떤 차량을 훔친 기억도 없다는 취지로 경찰에게 말했다고 적혔어요. 현재 보도된 내용은 경찰 조사와 고발장에 담긴 혐의이며, 법원의 유죄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에요.

현재 확인된 사건별 내용
  • 바리가다 사건은 2015년식 흰색 토요타 하이랜더가 지난 2월 사라졌고, 8월 10일 차주가 주차장에서 발견했어요.
  • 몽몽 토토 마이테 사건은 2015년식 현대 액센트가 2025년 10월 차모로 가든스에서 사라졌어요.
  • 아콰이는 8월 11일 차량을 훔친 물건으로 알고 받은 혐의와 별도 차량 절도 혐의로 각각 2급 중범죄 기소됐어요.
보석금과 예상 형량

법원은 두 사건에 대한 현금 보석금을 합계 6천 달러로 정하고 아콰이를 구금하도록 명령했어요. 두 혐의가 모두 유죄로 확정될 경우 받을 수 있는 징역형은 최대 16년이에요. 이는 가능한 최대 형량이며 실제 선고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에요.

교민이나 여행객에게 중요한 대목은 중고차나 지인 차량을 잠시 받아 운전할 때도 소유 관계를 가볍게 넘기면 안 된다는 점이에요. 이번 사건처럼 도난 차량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계속 이용했다고 판단되면, 이동수단이 필요했다는 사정만으로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요. 반대로 도난 차량을 우연히 발견했다면 직접 회수하려 하기보다 현장 경찰에게 알리는 방식이 불필요한 충돌을 줄여요.

괌에서 차량을 빌리거나 넘겨받는 교민은 등록 명의와 소유자의 허락을 확인해야 해요. 도난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계속 운전하면 직접 훔치지 않았더라도 중범죄 혐의를 받을 수 있어요.
한 줄 팁. 내 차를 발견해도 상대방과 맞서지 말고, 위치와 차량 특징을 확인한 뒤 현장 경찰에게 알려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Pacific Dail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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