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사이먼 산체스고 새 캠퍼스, 8월 21일 위생검사 받아요
침수 화장실과 흰개미 흔적이 확인됐지만, 학교는 임시 허가로 먼저 문을 열었어요

한눈 요약
- 사이먼 산체스고가 사용하는 티얀 캠퍼스의 공식 위생검사는 개교 열흘 뒤인 8월 21일에 진행돼요.
- 첫 등교일에 화장실 누수와 출입문 고장, 흰개미 흔적, 체육관 바닥에 앉은 학생들 모습이 공개됐어요.
- 괌 교육부는 다른 화장실을 쓸 수 있고 자체 점검에서 안전하다고 판단해 개교했다고 설명했어요.
괌 사이먼 산체스 고등학교 학생들이 새로 사용하기 시작한 티얀 캠퍼스가 공식 위생검사를 받기 전에 문을 열었어요. 괌 교육부에 따르면 공중보건사회복지부의 위생검사는 8월 21일로 예정돼 있어요. 개교일과 검사일이 어긋난 상태에서 시설 문제를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까지 공개되며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졌어요.
이 캠퍼스는 괌 교육부 중앙청사와 티얀 고등학교 사이에 있어요. 이전에는 현재 폐교한 J.P. 토레스 석세스 아카데미가 사용하던 시설이에요. 공중보건사회복지부는 옛 입주 학교 운영을 위해 교육부가 받아둔 허가를 사이먼 산체스고에도 임시로 적용하도록 했어요. 새 학교 명의의 검사가 끝난 것은 아니라는 뜻이에요.
- 물이 새는 변기 때문에 화장실 바닥이 침수됐어요.
- 철제 양문형 출입문의 잠금장치 일부가 떨어져 매달려 있었어요.
- 문틀에서 흰개미 피해 흔적이 확인됐어요.
- 상자가 쌓인 체육관 가장자리를 따라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 있었어요.
교육부는 물이 새는 화장실 문제를 개교 전에 알고 있었다고 인정했어요. 다만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른 화장실이 있어 캠퍼스를 열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해요. 흰개미가 나온 문틀과 고장 난 출입문은 수리하겠다고 밝혔어요. 체육관 바닥에 학생들이 앉아 있었던 이유는 교육부 중앙청사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어요.
이날 괌 공중보건사회복지부 관계자들이 캠퍼스 위생 상태를 공식적으로 살펴볼 예정이에요. 현재 운영은 이전 입주 학교의 허가를 임시로 이어 쓰는 방식이에요. 검사 결과나 그에 따른 추가 조치가 이번 보도에는 나오지 않았어요.
교육부는 개교 전 자체적으로 캠퍼스를 점검했고, 사이먼 산체스고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하기에 안전하고 위생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공개된 현장 모습에는 화장실 침수와 문 고장처럼 학생들이 매일 접하는 문제가 담겼어요. 공식 검사 전 교육부의 자체 판단으로 먼저 수업을 시작한 셈이에요.
시설 소유주는 코어테크 인터내셔널이에요. 괌 정부가 이 회사에 내는 연간 임대료에는 유지보수 비용도 포함돼 있어요. 그런데도 문제가 남은 이유를 묻자 교육부 대변인은 코어테크가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고 전했어요. 회사는 교육부가 8월 21일 검사를 준비하는 동안 필요한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에요.
- 사이먼 산체스고에 다니는 한인 학생과 보호자는 직접 관련돼요.
- 보호자는 8월 21일 위생검사와 화장실, 출입문, 흰개미 피해 수리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 일반 괌 여행객이나 다른 학교에 다니는 교민 자녀에게 적용되는 행정 절차는 이번 보도에 없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Kandit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