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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건 · 하노이 · 2026년 7월 26일

하노이 사업자등록 QR 사기, 5억8,500만동 잃었어요

공무원을 사칭해 잘로로 가짜 공문과 QR코드를 보내는 수법이에요

하노이 사업자등록 QR 사기, 5억8,500만동 잃었어요
사진: Dantri

한눈 요약

  • 하노이에서 사업자등록과 전자세금 신고를 도와주겠다는 사칭 전화가 잇따르고 있어요
  • 사기범은 잘로와 바이버로 진짜처럼 꾸민 공문과 QR코드를 보내 신뢰를 얻어요
  • 피해자 1명은 5억8,500만동을 빼앗겼어요

하노이 공안은 최근 국가기관 직원을 사칭해 사업자등록과 전자세금 절차를 지원하겠다는 사기를 잇달아 확인했다고 밝혔어요. 안카인 지역에 사는 피해자 N씨는 이 수법으로 5억8,500만동을 빼앗겼다고 신고했어요.

사기범은 먼저 전화해 공무원이나 행정절차 지원 담당자라고 소개했어요. 이어 잘로와 바이버로 국장과 문서 형식까지 관공서 자료처럼 꾸민 가짜 공문과 결정문을 보냈어요. QR코드 등록을 유도한 뒤 피해가 발생했지만, 보도에는 돈이 빠져나간 구체적인 기술 과정은 나오지 않았어요.

한국인도 사업자라면 조심해야 해요

베트남 국민용 VNeID나 시민증 CCCD 절차만을 요구하는 내용이라면 일반 교민은 신경 안 써도 돼요. 다만 현지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운영하며 세무와 등록 업무를 처리한다면, 공무원을 자처하는 연락과 QR코드는 별개로 경계해야 해요.

QR코드를 받았을 때 확인할 것
  • 전화나 잘로 대화에 나온 번호로 바로 확인하지 말고, 이용 중인 세무대리인이나 관할 기관의 공식 연락처로 다시 확인해요
  • QR코드를 찍은 뒤 은행카드 정보, 계좌 비밀번호, 인증번호 입력이나 앱 설치를 요구하면 즉시 중단해요
  • 모모와 잘로페이 결제 화면에서는 수취인과 금액을 확인하기 전 승인하지 말아요

관공서 문서처럼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믿으면 안 돼요. 특히 상대가 먼저 연락해 사업자등록이나 세금을 대신 처리해 주겠다고 하고, QR코드를 서둘러 찍으라고 하면 담당 세무대리인에게 사실 여부를 먼저 물어보세요.

베트남에서 법인이나 가게를 운영하는 교민은 사업자등록과 세금 업무를 명분으로 한 연락을 받을 수 있어요. 잘로로 온 공문이 정교해 보여도 공식 안내라고 단정하면 안 돼요.
한 줄 팁. 행정 QR코드는 바로 찍지 말고, 관할 기관이나 세무대리인의 공식 연락처로 진위를 먼저 확인하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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