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백마이병원 앞 성추행 의혹, 영상은 경찰에 내세요
65세 여성을 뒤에서 끌어안은 오토바이 기사가 붙잡혔고, 경찰은 목격 자료를 가까운 경찰서에 내달라고 당부했어요.

한눈 요약
- 11월 5일 오후 2시 30분쯤 하노이 백마이병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65세 여성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어요.
- 경찰은 11월 7일 오토바이 택시 기사인 49세 남성을 긴급히 붙잡아 모욕 행위 혐의로 조사하고 있어요.
- 비슷한 일을 당하거나 목격했다면 가까운 경찰에 알리고 영상, 사진, 목격자 정보를 함께 내는 게 핵심이에요.
하노이 백마이병원 앞에서 고령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토바이 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어요. 사건은 11월 5일 오후 2시 30분쯤, 78 Giải Phóng에 있는 병원 출입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벌어졌어요. 피해자는 진료를 마친 뒤 Giáp Bát 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65세 여성이에요.
경찰의 초기 확인에 따르면 여성은 정류장에서 이전부터 알던 기사 Liễu Văn Thị를 만났어요. 이 남성은 여성에게 행선지를 물은 뒤 뒤에서 끌어안았고, 피해자는 그 과정에서 신체를 만졌다고 진술했어요.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행동을 인정하면서도 처음에는 장난칠 생각이었다고 주장했어요.
현장을 본 시민이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사건이 알려졌어요. 피해자는 공개된 장소에서 당한 행동으로 명예와 인격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처벌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경찰에 냈어요. 경찰은 11월 7일 49세인 이 남성을 붙잡아 다른 사람을 모욕한 행위가 성립하는지 조사하고 있어요. 아직 유죄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에요.
Thanh Nien, Dantri, Tuoi Tre는 경찰이 긴급 상황에서 신병을 확보했다고 전했어요. VnExpress는 형사 구금 중이라고 표현했어요. 네 매체 모두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은 같지만, 구체적인 법적 신병 단계는 보도 표현에 차이가 있어요.
경찰이 움직인 경위도 매체별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요. Thanh Nien은 시민이 Hanoi Smart Police를 통해 알렸다고 전했고, Dantri와 Tuoi Tre는 경찰이 온라인에 퍼진 영상을 확인한 뒤 수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어요. 이후 하노이시 형사경찰과 Kim Liên 지역 경찰이 함께 사실관계를 확인했어요.
- 가장 가까운 경찰서에 바로 알리세요.
-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 목격자 정보를 경찰에 함께 제공하세요.
- 피해자 얼굴과 개인정보가 드러나는 영상을 온라인에 다시 퍼뜨리지 마세요.
- 혼자 제지하기 위험한 상황이라면 안전을 확보한 뒤 증거와 위치 정보를 경찰에 전달하세요.
마지막 항목은 현장 상황에서도 확인돼요. Thanh Nien은 영상을 찍은 시민이 혼자라 직접 개입하기 두려웠고, 주변에 다른 오토바이 기사들이 있었지만 말리지 않았다고 전했어요. 이 시민은 대신 영상을 공개해 당국의 조사를 요청했어요. 다만 경찰은 온라인 공유가 피해자의 신원 노출과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어요.
베트남 국민 전용 신분증이나 VNeID와 관계없는 형사 사건이에요. 여행객과 교민도 피해자나 목격자가 되면 가까운 경찰에 신고하고 확보한 자료를 제출하면 돼요. 특히 병원 출입구, 버스정류장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아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참을 필요는 없어요.
이번 사건의 핵심은 가해자가 주장하는 장난이라는 말이 면책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하노이 경찰은 이유가 무엇이든 타인의 신체와 명예, 인격, 사생활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어요. 공개 장소에서의 신체 침해도 행위의 성격과 피해 정도에 따라 법적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Dantri 사회사건TuoiTre 사건법률VnExpress 사건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