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부터 Grab 단거리 이용료 최대 2천 동 내려요
짧은 GrabBike·GrabCar는 싸지고, 기사 몫은 최소 약 60%로 올라가요

한눈 요약
- 11월 10일부터 일부 단거리 GrabBike와 GrabCar의 플랫폼 이용료가 건당 1천 동에서 2천 동 내려가요.
- Grab이 가져가는 플랫폼 이용료와 앱 사용료의 합계는 승객 결제액의 32%를 넘지 않게 돼요.
- 2024년 이후 과다 공제가 확인된 운행에는 11월 5일부터 기사에게 총 39억 동을 돌려줘요.
11월 10일부터 일부 단거리 GrabBike와 GrabCar를 부를 때 승객이 내는 플랫폼 이용료가 건당 1천 동에서 2천 동 줄어요. 모든 호출의 총요금이 똑같이 2천 동 내려가는 것은 아니고, 짧은 거리 가운데 Grab이 정한 적용 조건에 맞는 운행이 대상이에요. 세 매체 모두 베트남 국가경쟁위원회가 Grab의 요금과 공제 구조를 점검한 뒤 이런 조정안이 나왔다고 전했어요.
점검의 출발점은 기사들의 수입 문제였어요.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일부 운행의 호출 가격이 지나치게 낮거나 계속 내려간다는 불만이 이어졌어요. 기사들은 기름값 같은 운행 비용을 부담하면서 앱 사용료와 여러 공제까지 떼면 실제 손에 쥐는 돈이 적다고 호소했어요. Tuoi Tre는 승객이 3만7천 동을 낸 GrabCar 운행에서 기사가 1만9천500동, 약 52.7%만 받은 사례도 전했어요.
기사에게 받는 앱 사용료의 최고율은 GrabBike 28.76%, GrabCar 28.28%에서 모두 25%로 낮아져요. Grab이 가져가는 플랫폼 이용료와 앱 사용료의 합계도 승객 결제액의 32%까지만 허용돼요. 세금과 대신 걷는 비용은 이 한도에 포함되지 않아요.
조정 전에는 Grab 몫이 GrabBike에서 최대 40.6%, GrabCar에서 최대 39.81%까지 올라갈 수 있었어요. 새 기준에서는 두 서비스 모두 7%에서 32% 범위로 제한돼요. 세금까지 뗀 뒤 기사가 받는 최소 몫은 GrabBike 60.59%, GrabCar 59.68%로 계산됐어요. 기존 최소치 약 52%보다 높아지는 셈이에요.
- 일부 단거리 승객 이용료는 건당 1천 동에서 2천 동 인하
- GrabCar에서 승객이 10만 동을 내면 기사 몫은 최소 약 5만9천680동
- 실제 기사 수령액은 운행별 적용 요금과 세금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새 요금과 공제 기준은 11월 10일부터 적용
환급은 요금 조정보다 먼저 시작됐어요. Grab이 2024년 이후 운행을 다시 살펴본 결과, 기사와 나누는 매출에서 공제율이 35%를 넘은 운행은 전체의 0.13%였어요. 이에 따라 11월 5일부터 기사들에게 총 약 39억 동을 돌려줘요. 이 돈은 승객 환불이 아니라 과다 공제를 당한 기사에게 지급되는 보상이에요.
VnExpress는 Grab이 2026년 4분기에 기사 보상 프로그램에 8천600억 동, 기름값과 전기 충전비 지원에 520억 동을 쓰고, 승객 수요 촉진에도 약 1조8천80억 동을 투입한다고 덧붙였어요. 요금 인하와 환급, 기사 지원, 승객 할인 등을 합친 규모는 약 2조9천510억 동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어요. 이 수치들은 VnExpress가 별도로 보탠 내용이에요.
Thanh Nien은 10km 이상 운행의 총요금을 10% 할인하는 프로그램이 2027년 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예정돼 있다고 전했어요. 적용 조건이 따르므로 지금 당장 모든 장거리 호출이 10% 싸지는 것은 아니에요.
교민에게는 별도 신청이나 베트남 시민 신분증 절차가 없어요. VNeID나 CCCD는 이번 조정과 관계없으니 신경 안 써도 돼요. 11월 10일 이후 Grab 앱에서 짧은 거리의 최종 결제액과 플랫폼 이용료를 확인하면 돼요. 국가경쟁위원회는 Grab에 정기 보고를 요구하며 이후 이행 상황도 계속 살필 예정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Thanh Nien 경제VnExpress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