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15일 침수, 빈뚜이교 통과에 1시간 걸려요
롱비엔과 탕롱대로 곳곳이 잠겨 오토바이 침수와 장거리 정체가 이어졌어요

한눈 요약
- 9월 15일 오전 하노이 주요 도로가 20∼40cm가량 잠기고 정체가 2∼3km 이어졌어요.
- 빈뚜이교는 한때 통과에 약 1시간이 걸렸고, 침수 구간에서 멈춘 오토바이가 속출했어요.
- 롱비엔과 탕롱대로 지하차도, 옌응이어 방면은 물이 빠졌는지 확인한 뒤 출발해야 해요.
9월 14일 밤부터 15일 아침까지 하노이에 큰비가 이어지면서 출근길 여러 곳이 물에 잠겼어요. 하노이 배수회사가 15일 오전 6시까지 확인한 침수 지점은 담꽝쭝, 꼬린, 빈흥 거리와 탕롱대로 4, 5, 6, 9번 지하차도, 옌응이어를 지나는 국도 6호선 구간이에요.
가장 심하게 막힌 곳은 롱비엔 쪽 빈뚜이교 주변이에요. 응우옌반린과 꼬린 교차로의 물은 20∼40cm까지 찼고, 오전 4시 30분부터 이온몰 롱비엔 앞과 교량 아래는 성인 무릎 높이까지 잠겼어요. 시내 방향과 롱비엔 방향 모두 차량이 수 km씩 밀렸고, 자동차가 다리를 건너는 데 거의 1시간이 걸린 때도 있었어요.
VnExpress는 오전 9시부터 비가 잦아들고 물이 약 15cm 빠졌다고 전했어요. 하지만 오전 9시 30분에도 빈뚜이교 정체가 3km 넘게 이어졌고, 주로 자동차 차로가 막혔어요. 물이 10cm 안팎으로 낮아진 뒤에도 교량 출구는 바퀴 절반 높이까지 잠긴 구간이 있었어요.
- 담꽝쭝과 꼬린 교차로, 빈뚜이교 아래와 이온몰 롱비엔 앞
- 응우옌반린, 응옥럼, 빈흥 거리
- 탕롱대로 4, 5, 6, 9번 지하차도
- 국도 6호선 옌응이어 구간과 응우옌짜이, 타이하, 쯔엉찐 도로
정체는 침수만의 문제도 아니었어요. 꼬린과 담꽝쭝 교차로에서는 공사로 차로가 좁아진 상황에 물까지 차면서 오전 7시 무렵부터 차량이 쌓였어요. 응우옌짜이는 응아뜨서에서 부쫑풍 교차로까지 약 2km, 타이하도 약 2km 밀렸고 쯔엉찐과 랑 거리 역시 혼잡했어요.
오토바이는 특히 위험했어요. 물을 통과하다 시동이 꺼진 차량이 많았고, 운전자들이 약 400m를 직접 밀어야 했어요. 찌에우쿡처럼 평소에도 잘 잠기는 저지대는 수심이 20∼40cm였어요. 자동차가 빠르게 지나가며 만든 물결이 도로변 집 안으로 들어가 주민들이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세우기도 했어요.
Tuoi Tre는 14일 오후 10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비가 집중됐다고 전했어요. 옌서는 누적 강수량이 270.4mm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밤사이 142.8mm가 내렸어요. 하이바쯩은 219.2mm였고, 찌에우쿡과 타인리엣을 비롯한 여러 지역도 150mm를 넘었어요. 하천과 저류지 수위도 빠르게 올랐어요.
세 보도는 침수 지점과 빈뚜이교의 극심한 정체를 공통으로 확인했어요. Tuoi Tre는 오전 6시 기준 배수회사 자료와 지역별 강수량을 자세히 전했고, VnExpress 베트남어판과 국제판은 이후 오전 9시와 9시 30분의 물 빠짐과 2∼3km 정체 상황을 후속으로 보여줬어요. 즉 비가 그쳤다는 정보만 보고 바로 이동하기에는 도로 회복이 더 느렸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VnExpress 시사VnExpress In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