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혼럼 해변서 2명 사망, 잔잔해도 물살 세요
파도가 높지 않았지만 강한 이안류로 추정되는 물살에 휩쓸렸어요

한눈 요약
- 9월 14일 오후 5시쯤 무이네 혼럼 해변에서 해산물 판매 여성 2명이 물에 빠져 숨졌어요.
- 사고 당시 파도는 높지 않았지만, 현지 어민들은 수면 아래에서 바다 쪽으로 빠지는 물살이 강했다고 전했어요.
-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에요. 바다가 잔잔해 보여도 물살이 확인되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9월 14일 오후 5시쯤 무이네 혼럼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여성 2명이 물에 빠져 숨졌어요. 사고 장소는 현재 행정구역상 럼동성 무이네동이고, 여행자에게 익숙한 옛 지명으로는 빈투언 지역이에요. 세 매체 모두 두 사람이 혼럼 해변에서 관광객에게 해산물을 팔던 상인이었다고 전했어요.
두 사람은 55세와 56세였어요. 손님이 뜸해진 늦은 오후, 장사를 마치거나 잠시 멈춘 뒤 함께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어요. 해변에 있던 사람들이 두 사람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발견해 소리쳐 주변에 알렸고, 직접 헤엄쳐 나가 구조했어요.
구조된 뒤에는 주민들이 해변에서 인공호흡과 응급처치를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살아나지 못했어요. 다만 구조 직후 상황에 관한 보도는 조금 달라요. Tuoi Tre와 VnExpress는 두 사람 모두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숨졌다고 전했고, Thanh Nien은 한 명은 육지로 옮겼을 때 이미 숨졌으며 다른 한 명도 현장 응급처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어요.
Thanh Nien과 VnExpress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혼럼 해변에는 높은 파도가 없었어요. 겉보기에는 비교적 잔잔했지만, 현지 어민들은 수면 아래에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강한 물살이 관찰됐다고 설명했어요. 물결 높이만 보고 입수 여부를 판단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사고 원인에 대한 표현도 매체별로 조심스러워요. Tuoi Tre는 목격 내용과 경찰의 초기 확인을 토대로 두 사람이 소용돌이성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어요. VnExpress도 지역 주민의 말을 인용해 바깥쪽으로 밀려났을 가능성을 제기했어요. 아직 관계 기관이 확인 중이므로 이안류가 원인이었다고 확정할 단계는 아니에요.
- 파도가 작아 보여도 수면 아래에서 바다 쪽으로 빠지는 물살이 있을 수 있어요.
- 혼럼 해변처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도 물살 상태가 확인되지 않으면 입수를 미루는 편이 안전해요.
- 주변 사람이 허우적거리면 혼자 무리하게 접근하기보다 즉시 크게 알려 여러 사람의 구조 대응을 끌어내야 해요. 이번 사고에서도 목격자들이 소리쳐 알린 뒤 함께 구조했어요.
무이네동 경찰과 관계 기관은 현장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어요. Tuoi Tre는 초기 현장 확인 뒤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덧붙였고, Thanh Nien과 VnExpress는 원인 규명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어요. 현재 보도에는 해변 폐쇄나 입수 금지 조치가 발표됐다는 내용은 없어요.
이번 일은 베트남 국민 전용 행정제도와 관계없는 해변 안전사고라 국적과 상관없이 주의해야 해요. 무이네 여행 중 혼럼 해변을 찾는 교민과 관광객이라면 파도가 잔잔하다는 이유만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특히 늦은 오후에는 눈에 보이는 파도뿐 아니라 현지의 물살 안내도 확인해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Thanh Nien 시사VnExpress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