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띤 교통벌금 해결사 사칭, 돈 보내면 사기예요
고위 경찰 인맥을 내세워 화물차 기사들에게서 수억 동을 챙긴 혐의로 45세 남성이 구속됐어요.

한눈 요약
- 교통 위반을 없애 주겠다며 돈을 받은 남성이 9월 14일 사기 혐의로 입건돼 구속됐어요.
- 여러 전화번호로 중앙기관과 공안 간부를 연기했지만, 실제 단속 결과에는 아무 영향도 주지 못했어요.
- 외국인 운전자와 한인 운송업체도 현장 벌금이나 해결비를 개인 계좌로 보내지 말아야 해요.
하띤성 공안이 교통 위반을 무마해 주겠다며 운전기사들에게 돈을 받은 혐의로 응우옌쑤언쩟을 붙잡았어요. 세 매체에 따르면 쩟은 45세이며, 9월 14일 사기 재산편취 혐의로 입건돼 구속 수사를 받고 있어요. 수사는 아직 확대 중이라 피해자 수와 정확한 피해액은 확정되지 않았어요.
표적은 장거리를 운행하는 화물차 기사와 운송업체였어요. 쩟은 중앙기관이나 공안부 고위 간부, 지방 공안 책임자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교통경찰 단속에 개입해 위반 처리를 없애 줄 수 있다고 접근했어요. 타인 명의나 개인적인 인맥을 내세운 단순 부탁이 아니라, 공권력을 사칭해 돈을 받은 사건이에요.
수법은 꽤 연극적이었어요. 기사가 도로에서 교통경찰의 정지 지시를 받으면 쩟에게 전화를 걸었고, 쩟은 여러 전화번호를 번갈아 사용하며 서로 다른 고위직 인물인 것처럼 통화했어요. 하지만 실제로 단속을 해결하지 못했고, 기사가 행정 위반 조서를 받은 뒤에도 가상의 관계자에게 감사비를 줘야 한다며 송금을 요구했어요.
교통 위반 처리는 현장 경찰과 공식 납부 절차로 확인해야 해요. 공안부나 지방 공안의 인맥을 내세우며 개인에게 해결비나 감사비를 보내라고 하면 사기를 의심해야 해요. 베트남 국민 전용 VNeID나 시민증 CCCD 제도와는 관계없는 사건이라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 베트남에서 화물차를 운행하는 한인 기사, 현지 기사를 고용한 한인 운송업체라면 직접 관련될 수 있어요.
- 교통 단속 무마 명목으로 개인 계좌나 전자지갑 송금을 요구받았다면 통화번호, 메시지, 송금 내역을 보관해요.
- 피해가 의심되면 하띤성 공안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해요. Tuổi Trẻ는 경찰이 피해자들에게 신속히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지만, 기사에는 전화번호나 주소가 나오지 않았어요.
피해 규모에 대해 세 매체 모두 전국의 여러 피해자에게서 수억 동을 가로챈 혐의라고 전했어요. 다만 정확한 액수와 피해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Tuổi Trẻ는 휴대전화 4대와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보도했고, Thanh Niên은 증거를 모은 뒤 체포했다고 설명했어요.
VnExpress만 돈을 매달 또는 분기마다 내도록 요구했다고 덧붙였어요. 거주지 표현도 조금 달라요. Tuổi Trẻ는 라오까이성 거주자라고 했고, Thanh Niên은 라오까이 출신으로 하노이에 임시 거주했다고 전했어요. VnExpress는 하노이 거주자로 적었어요. 동일 인물의 주소 표기가 엇갈리지만, 나이와 혐의, 범행 구조는 세 보도가 일치해요.
이번 사건에서 가장 위험한 지점은 실제 위반 조서가 작성돼도 사기범이 자신의 개입 덕분인 것처럼 돈을 계속 요구했다는 점이에요. 단속 결과와 별개로 감사비를 요구한다면 해결 여부를 따질 게 아니라 송금부터 멈추고 증거를 남겨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Thanh Nien 시사VnExpress 사건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