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AI 단속, 과속이면 최대 600만 동 내요
통지까지 길면 일주일 이상, 카메라 찾다 전방을 놓치지 마세요

한눈 요약
- 하노이 운전자들은 AI 카메라 단속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아 VNeTraffic과 교통경찰 정보 포털을 반복 확인하고 있어요.
- 제한속도를 시속 10~20km 넘기면 벌금 400만~600만 동과 운전면허 감점이 함께 적용돼요.
-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하노이에서 처리된 도로교통 위반 차량은 4만9568대이며, AI 카메라가 찾아낸 사례만 1만2800건을 넘었어요.
하노이에서 운전한다면 이제 교통경찰이 현장에서 세우지 않았다고 안심하기 어려워요. 도로 곳곳의 AI 카메라가 신호와 속도 위반 등을 기록하고, 나중에 처분하는 이른바 사후 단속이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현지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위반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기다리는 일이 시험 결과를 보는 것처럼 부담스럽다는 말까지 나와요.
경찰에게 현장에서 적발되면 위반 내용과 처분을 곧바로 알 수 있지만, 카메라 단속은 시스템에 반영되기까지 최소 이틀에서 일주일, 때로는 그보다 더 걸릴 수 있어요. 당장 조회 결과가 없다고 위반 기록이 전혀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실제로 한 운전자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뀐 뒤 정지선을 넘어갔다가 차를 세우고 뒤로 물렸어요. 이후 카메라에 찍혔을지 걱정하며 VNeTraffic 앱과 베트남 교통경찰국 정보 포털을 계속 확인하고 있어요. 잠깐의 실수라도 처분 금액이 작지 않아서예요.
- 제한속도를 시속 10~20km 초과하면 벌금은 400만~600만 동이에요.
- 같은 과속 위반에는 운전면허 감점도 따라와요.
- 카메라 단속 결과는 VNeTraffic 앱이나 교통경찰국 정보 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어요.
- 출처는 조회에 필요한 계정이나 서류, 외국인 이용 조건까지는 설명하지 않았어요.
장거리 화물차 운전자에게 벌금 한 건은 일주일치 임금과 맞먹을 수 있다는 증언도 나왔어요. 호출 차량 운전자처럼 하루 여러 차례 하노이 시내와 외곽을 오가는 사람은 수많은 교차로와 AI 카메라 구간을 지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위반했을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어요.
단속 규모도 작지 않아요. 2026년 상반기 전국 교통경찰이 사후 단속으로 처리한 운전자 위반은 2만 건을 넘었어요. 하노이에서는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도로교통 위반 차량 4만9568대가 처리됐고, 이 가운데 AI 카메라가 적발한 사례가 1만2800건을 넘었어요. 전국 수치는 사후 단속 처리 건수이고, 하노이 수치는 전체 처리 차량과 AI 적발 사례를 따로 집계한 것이어서 단순 비교하면 안 돼요.
VNeTraffic을 베트남 국민 전용 제도라고 단정할 근거는 이번 보도에 없어요. 다만 외국인 계정 이용 방법도 소개되지 않았어요. 교민은 본인 차량이나 렌터카의 위반 통지가 어디로 전달되는지 먼저 확인하고, 차량 소유자나 렌터카 업체에 조회 결과를 물어보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 카메라 위치를 찾느라 시선을 돌리지 말고 제한속도 표지와 신호, 정지선에 집중해요.
- 실수가 의심돼도 운전 중 앱을 열지 말고 안전하게 정차한 뒤 조회해요.
- 렌터카라면 사후 단속 통지와 벌금 정산 방식은 업체에 확인해요. 이번 보도에는 별도 수수료나 처리 기한은 나오지 않았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