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ETC 월 6,600동 철회, 다른 결제는 건당 수수료 내요
VETC와 ePass 월정액은 멈췄지만, 연결한 은행과 전자지갑에 따라 비용이 달라요.

한눈 요약
- 8월 20일 VETC와 Viettel Money가 개인 월 6,600동, 법인 월 6만6,000동의 전자지갑 연동 수수료를 중단했어요.
- VETC는 해당 수수료를 실제로 걷지 않았다고 밝혔고, 이미 예고된 월정액을 따로 해지할 필요도 없어요.
- MoMo 등 다른 결제수단을 연결하면 톨게이트 통과 때마다 1,000동에서 3,000동의 수수료가 붙을 수 있어요.
베트남에서 차를 몰며 VETC나 ePass를 쓰는 교민이라면 한숨 돌려도 돼요. VETC와 ePass 연동 결제수단인 Viettel Money가 8월 20일, 논란이 된 전자지갑 수수료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어요. 개인에게 월 6,600동, 기관과 법인에는 월 6만6,000동을 받으려던 정책이에요.
두 업체는 8월부터 이 비용을 부과할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운전자들은 톨게이트 결제를 위해 이자가 붙지 않는 전자지갑에 돈을 미리 넣어 두는데, 계정 연결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월 비용까지 내는 것은 이중 부담이라며 반발했어요. VETC도 정책 안내가 충분하지 않았고 이용자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인정했어요.
VETC는 8월 20일 기준 계좌 관련 수수료를 실제로 걷지 않았다고 밝혔어요. 새 정책이 시행되기 전까지 ePass도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어요. 따라서 보도 내용만 놓고 보면 이미 빠져나간 월정액을 환불 신청할 상황은 아니에요.
철회된 돈은 통행료나 도로 유지비가 아니에요. 전자지갑과 ETC 통행료 계정을 하루 24시간 연결하고, 실시간 결제와 정산, 보안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명목으로 계획했던 별도 처리 비용이에요. 원래는 전달에 톨게이트를 지난 차량의 계정에만 붙고, 통행 기록이 없는 차량에는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었어요.
- VETC 전자지갑 이용자, 월 6,600동 부과 계획이 중단됐어요.
- ePass와 Viettel Money 연동 이용자, 월 6,600동 부과가 중단됐어요.
- 기관과 법인 차량 계정, 월 6만6,000동 부과가 중단됐어요.
- 다른 은행이나 전자지갑 연동 이용자, 8월 20일 기준 톨게이트 통과 한 번에 1,000동에서 3,000동이 붙을 수 있어요.
월정액이 사라졌다고 모든 ETC 결제가 무료가 된 것은 아니에요. 교통 계정에는 돈이 직접 담기는 게 아니라 차량과 소유자 정보가 저장되고, 은행계좌나 신용카드, 전자지갑 같은 결제수단이 연결돼요. VETC 지갑과 Viettel Money, MoMo를 쓰면 통과 전에 지갑 잔액이 충분해야 해요. ePass에 은행계좌를 직접 연결하면 통행료가 계좌에서 바로 빠져나가요.
VETC는 TPBank 신용카드에 한해 교통 계정 직접 연결을 지원해요. 8월 20일 기준 연결 비용과 톨게이트 거래 수수료는 없지만, 해당 카드를 이미 갖고 있거나 새로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어요. VETC 지갑에 연결한 일반 은행계좌는 통행료가 직접 빠지는 수단이 아니라 지갑 충전 통로라는 점도 알아둬야 해요.
VETC와 ePass는 앞으로 은행과 결제중개 업체를 늘리고 비용을 낮추겠다고 밝혔어요. 제삼자 결제수단의 조건과 수수료도 공개할 방침이에요. 다만 향후 수수료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확정된 것은 아니고, 새 요금이나 시행 시기도 아직 안 나왔어요. VETC 이용 차량만 약 500만 대여서 결제 방식이 바뀌면 영향 범위도 커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인사이드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