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TC·ePass 지갑, 8월부터 월 6,600동 내요
베트남 고속도로 자동결제 지갑에 개인 월정액이 붙었어요

한눈 요약
- 8월 1일부터 VETC와 ePass 전자지갑을 쓰는 개인 고객은 월 6,600동을 내요.
- 법인 등 조직 고객 요금은 월 6만6,000동이며, 충전과 출금, VETC 지갑끼리의 송금은 계속 무료예요.
- VETC는 새 결제 방식의 은행 연결과 본인 확인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계정당 실제 비용은 공개하지 않았어요.
베트남에서 자가용으로 고속도로를 자주 타는 교민이라면 소액이지만 새 고정비가 생겼어요. 8월 1일부터 VETC 또는 ePass 전자지갑을 이용하는 개인 고객에게 매달 6,600동이 부과돼요. 1년이면 7만9,200동이에요. 법인 명의 등 조직 고객은 월 6만6,000동, 연간 79만2,000동을 내요.
자동결제 태그를 붙인 모든 차량에 일괄 부과된다고 보도된 것은 아니에요. 기사에서 확인된 대상은 VETC나 ePass 전자지갑을 사용하는 고객이에요. 특히 VETC는 본인 확인을 마치고 은행 계좌를 연결한 약 260만개 지갑이 요금 적용 대상이라고 밝혔어요.
베트남의 무정차 통행료 결제 서비스는 VETC와 ePass 두 곳이 제공해요. VETC는 Tasco 계열이고, ePass는 Viettel 소속이에요. VETC 태그가 붙은 차량은 약 500만대이며, 이 가운데 약 260만개 전자지갑이 본인 확인과 은행 연결을 마쳤어요.
왜 예전에는 무료였는데 이제 돈을 받을까요. VETC는 2024년 시행령 119호 이후 통행료 결제 구조가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어요. 과거에는 통행료 계정 안에 돈을 넣어두고 톨게이트를 지날 때 바로 차감했어요. 지금은 교통 계정 자체에는 돈을 보관하지 않고, 은행 계좌나 전자지갑 같은 현금 없는 결제수단을 연결해야 해요.
VETC는 이 구조에 맞춰 별도의 전자지갑을 만들었어요. 고객 본인 확인, 은행의 결제 보증 계정 유지, 거래 연결과 대조, 보안 관리 등에 새 비용이 발생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에요. 이용자가 지갑에 돈을 충전할 때마다 VETC가 은행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는 점도 공개했어요.
- 개인 고객은 월 6,600동, 연간 7만9,200동이에요.
- 법인 등 조직 고객은 월 6만6,000동, 연간 79만2,000동이에요.
- 적용 시작일은 2026년 8월 1일이에요.
- VETC 지갑의 충전과 출금, VETC 지갑끼리 송금은 무료로 유지돼요.
VETC는 전환 초기에는 고객이 본인 확인과 은행 연결에 적응하도록 관련 비용을 회사가 부담했다고 밝혔어요. 이후 이용자와 거래량이 늘고 보안 및 연결 요건도 높아져 월정액을 받기로 했다는 설명이에요. 회사는 이 돈이 이익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갑 운영비를 보전하는 금액이라고 주장했어요.
다만 논란이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에요. 약 260만개 유료 대상 계정에서 매달 또는 매년 얼마를 걷게 되는지, 계정 하나를 유지하는 데 실제로 평균 얼마가 드는지에 대해 VETC는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지 않았어요. 따라서 공개된 정보만으로 월 6,600동이 실제 비용과 정확히 맞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워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