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떤선녓 드론 침입, 항공편 22편 이상 차질 빚었어요
두 차례 이착륙이 멈췄다가 8월 11일 오후 8시 34분 재개됐지만 지연 여파는 확인해야 해요.

한눈 요약
- 8월 11일 저녁 떤선녓공항 주변에서 드론이 잇따라 발견돼 이착륙이 두 차례 전면 중단됐어요.
- 일부 항공기는 상공에서 대기하거나 껀터와 깜라인공항으로 우회했고, 최소 22편이 영향을 받았어요.
- 오후 8시 34분 운항은 재개됐지만 당일 출발과 도착 승객은 항공사 안내를 다시 확인해야 해요.
8월 11일 저녁 호치민 떤선녓국제공항 주변에 허가받지 않은 드론이 나타나 항공기 이착륙이 두 차례 멈췄어요. 공항은 드론 대응 절차를 가동하고 출발편과 도착편을 모두 일시 중단했어요. 드론이 항공기 운항 고도에서 목격된 만큼 단순 지연이 아니라 비행 안전을 위한 조치였어요.
첫 신고는 오후 5시 34분쯤 들어왔어요. 깜라인에서 호치민으로 오던 비엣젯 VJ601편 조종사가 고도 약 900m에서 드론을 발견했다고 보고했어요. 이어 오후 6시 16분에는 호치민에서 하노이로 출발한 3S621편 조종사가 고도 약 550m에서 항공기 오른쪽 약 500m 떨어진 드론을 목격했다고 알렸어요.
공항은 오후 6시 28분 출발과 도착 운항을 중단했고 오후 7시 16분 한 차례 재개했어요. 하지만 오후 7시 34분에서 7시 40분 사이 공항 서쪽과 남서쪽에서 또 다른 드론 신고가 들어와 다시 중단했어요. 매체별 신고 시각에는 몇 분 차이가 있지만, 운항은 오후 8시 34분 최종 재개됐어요.
첫 중단 당시 출발 대기 항공기는 7편으로 보고됐어요. 도착 예정 항공기들도 착륙하지 못하고 상공을 돌거나 인근 공항으로 향했어요. 베트남항공, 선푸꾸옥항공, 퍼시픽항공, 비엣트래블항공 소속 22편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고, 비엣젯 등 다른 항공편도 대기와 지연을 겪어 실제 영향 범위는 이보다 넓을 수 있어요.
- 쭈라이 출발 베트남항공 VN1467편은 호치민 인근 상공을 약 1시간 30분 선회한 뒤 안전을 위해 껀터공항으로 우회했어요.
- 일부 도착편은 호치민에서 100km 넘게 떨어진 껀터공항이나 300km 넘게 떨어진 깜라인공항으로 방향을 바꿨어요.
- 플레이쿠, 쭈라이, 하이퐁, 깜라인, 하노이, 꾸이년 출발편들이 떤선녓에 제때 착륙하지 못했고, 마중 나온 사람들도 도착장에서 장시간 기다렸어요.
VN1467편은 껀터에 착륙한 뒤에도 8월 11일 오후 8시 4분 보도 시점까지 30분 넘게 대기했어요. 당시 승객과 승무원 모두 다음 출발 시각을 안내받지 못한 상태였어요. 깜라인 출발편에서는 출발 전 기내 대기와 지연을 겪은 뒤 비행 중에도 여러 차례 선회했다는 승객 증언이 나왔어요.
오후 8시 34분부터 이착륙은 재개됐지만, 앞선 항공기의 우회와 대기로 뒤 시간대 운항도 밀릴 수 있어요. 출발 승객뿐 아니라 떤선녓에서 가족이나 손님을 맞을 사람도 항공편 번호별 실제 도착 시각을 확인해야 해요.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항공사 앱이나 예약 안내를 다시 보는 게 안전해요.
최근 노이바이, 깟비, 다낭, 떤선녓 같은 주요 공항에서도 드론이나 무허가 비행물체가 통제 공역에 들어온 사례가 이어졌어요. 이번 일은 베트남 국민용 신분증이나 VNeID와 관련된 제도가 아니어서 교민은 그런 행정 절차를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핵심은 8월 11일 떤선녓 이용 일정의 지연과 우회 여부예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경제TuoiTre 시사VnExpress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