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8% 응옥린삼 투자, 1,093명이 돈 못 돌려받았어요
실제 재배 사업 없이 1,3000억 동을 모은 혐의, 법원은 추가 수사를 요구했어요

한눈 요약
- 미하인그룹 회장이 응옥린삼 재배 사업을 내세워 투자금 약 1조3000억 동을 모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어요.
- 연 48% 수익과 소개 수수료를 약속했지만, 수사기관은 신규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돈을 지급한 구조로 봤어요.
- 미정산 계약은 2,346건, 피해 주장 투자자는 1,093명이며 관련 금액은 8500억 동이 넘어요.
베트남에서 고급 약용작물인 응옥린삼 재배 사업을 내세운 대형 투자 사기 의혹이 법정에 섰어요. 하노이 인민법원은 8월 11일 미하인그룹 회장 겸 대표 팜 미 하인 씨의 사기 및 재산 편취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을 열었어요. 하지만 약 2시간 동안 심리한 뒤 사건 전반을 판단하려면 더 확인할 내용이 있다며 기록을 돌려보내 추가 수사를 요구했어요. 따라서 유죄와 피해액이 최종 확정된 단계는 아니에요.
검찰 공소 내용에 따르면 하인 씨는 회사 자본금이 수조 동에 이르고, 옛 꼰뚬성과 꽝남성 지역에서 응옥린삼 재배 사업을 진행한다고 홍보했어요. 해외 파트너와 계약하는 장면, 각종 표창, 유력 인사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도 투자자의 신뢰를 얻는 데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여러 주주가 있었지만 실제 회사 운영은 하인 씨가 맡았다는 게 수사기관의 판단이에요.
주식 양도, 응옥린삼 재배 공동투자, 회사 대여금 등 세 종류의 계약을 사용했어요. 약속한 수익률은 최고 연 48%였고, 새 투자자를 데려오는 중개인에게는 투자금의 3%에서 12%를 수수료로 주겠다고 했어요. 높은 확정 수익과 소개 수당이 함께 붙은 구조였어요.
수사기관은 당시 회사에 실제 응옥린삼 재배 사업이 없었으며, 뒤에 들어온 투자자의 돈으로 앞선 투자자에게 원금과 수익을 지급했다고 봤어요. 회사가 허가받은 재배 협동조합을 알아보고 협력 계약을 추진하기 시작한 시점은 이미 거액을 모은 뒤인 2021년 6월이었어요. 검찰은 이를 사업에 자금이 제대로 쓰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신규 투자를 더 받으려는 목적이었다고 판단했어요.
- 2020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체결된 자금 모집 계약은 3,623건이에요.
- 모은 돈은 약 1조3000억 동이고, 투자자에게 돌려준 원금과 수익은 6050억 동이 넘어요.
- 미정산 계약은 2,346건이며, 투자자 1,093명의 관련 금액이 8500억 동을 넘어요.
- 응옥린삼 구입에는 520억 동 이상, 중개 수수료에는 1580억 동 이상이 쓰였어요.
투자금 일부는 사업 설명과 다른 곳으로 흘러간 혐의를 받아요. 공소장에는 1250억 동이 하노이, 꽝닌, 끼엔장 부동산 투자에 쓰였고, 메르세데스 벤츠 S450과 토요타 랜드크루저도 구매했다고 적혔어요. 8월 11일 법정에는 피해자와 이해관계인 100여 명이 출석했어요.
피해를 주장한 한 여성은 다른 투자처의 돈을 빼 미하인그룹에 넣었고, 나중에는 집과 재산까지 팔아 마지막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어요. 이 여성은 직접 130억 동 이상을 투자했으며 다른 사람도 소개했어요. 공소장에는 소개 수수료로 94억 동 이상을 받은 것으로 적혔지만, 본인은 하위 모집인과 고객에게 나눠 줬다며 액수에 이의를 제기했어요.
이 사건은 베트남 국민 전용 신분증이나 VNeID 제도와 관계없으니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교민에게 중요한 신호는 연 48% 같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익 약속, 지인 소개 수수료, Zalo 투자방, 유명인 사진과 해외 계약 장면으로 신뢰를 만드는 방식이에요. 이런 자료는 실제 사업과 자금 사용을 증명하지 못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Dantri 사회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