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건 · 베트남 · 2026년 8월 9일
호치민 채권추심 위장 협박, 56명 기소 요청됐어요
유령 채권매매 회사를 앞세워 협박과 고금리 대출을 벌인 조직이 수사선상에 올랐어요.

한눈 요약
- 호치민시 경찰이 대규모 불법 채권추심 조직의 수사를 마치고 피의자 56명의 기소를 요청했어요.
- 이들은 채권매매 회사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협박성 추심과 사기, 고금리 대출을 벌인 혐의를 받아요.
- 기소 요청 단계라서 유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에요.
호치민시 경찰은 불법 채권추심 조직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주범으로 지목된 3명과 공범 53명 등 모두 56명을 재판에 넘겨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어요. 혐의는 재산 강탈과 사기, 민사 거래에서의 고금리 대출, 뇌물 공여예요.
경찰 조사에 따르면 조직은 2023년 말부터 2025년 중반까지 호치민에서 채권매매 회사를 차려 정상 업체처럼 꾸몄어요. 실제로는 돈을 받아내기 위해 위협적인 수법을 사용해 피해자와 주변 사람들에게 공포를 줬다는 게 수사기관의 판단이에요.
기소 요청은 유죄 확정이 아니에요
경찰이 수사 결과를 토대로 피의자들을 재판에 넘겨 달라고 요청한 단계예요. 법원의 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은 아니에요.
교민이 기억할 점
- 채권매매 회사라는 간판만 보고 합법적인 추심 업체라고 단정하면 안 돼요.
- 대출이나 채무를 이유로 위협적인 연락을 받으면 상대 요구에 바로 응하기보다 연락 내용을 보관해 두는 게 좋아요.
호치민에서 회사 명의로 연락해 오는 채권추심도 범죄 조직의 수단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건이에요. 베트남 국민 전용 신원 제도인 VNeID나 시민증과는 관계없으니 교민은 신경 안 써도 돼요.
한 줄 팁. 협박성 전화나 메시지를 받았다면 송금부터 하지 말고 번호와 메시지, 계좌 정보를 지우지 말고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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