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티얀·산체스고, 9월 18일까지 등교 못 해요
위생허가 정지가 풀리지 않아 이번 주에도 온라인과 인쇄물 수업을 이어가요.

한눈 요약
- 티얀고 위생허가는 계속 정지 상태이며, 같은 캠퍼스를 쓰는 사이먼 산체스고에도 똑같이 적용돼요.
- 최근 검사에서 일부 문제가 고쳐졌지만 화장실 악취와 출입문, 천장 문제 등이 남았고 새로운 위반 사항도 발견됐어요.
- 두 학교는 적어도 이번 주까지 온라인 수업과 인쇄 학습지를 병행하며, 대체 캠퍼스 오후반 계획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티얀고와 사이먼 산체스고 학생들은 이번 주에도 교실로 돌아가지 못해요. 괌 교육부는 9월 14일 두 학교의 수업 방식을 이번 주 내내 현 상태로 유지한다고 밝혔어요. 현재는 온라인 수업과 종이로 된 학습 자료를 함께 쓰고 있어요. 티얀 캠퍼스의 위생허가가 정지돼 있기 때문인데요. 산체스고도 이 캠퍼스를 함께 사용하므로 같은 조치가 적용돼요.
문제는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어요. 공중보건 당국은 8월 12일 검사에서 티얀고에 벌점 50점과 D등급을 주고 캠퍼스를 폐쇄했어요. 교육감은 처음에는 8월 31일 복귀를 목표로 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고, 9월 둘째 주 재개 목표도 다시 무산됐어요. 모든 지적 사항이 해결돼야 위생허가를 돌려받을 수 있어요.
Pacific Daily News는 학교가 8월 검사에서 불합격했기 때문에 다시 문을 열려면 벌점이 하나도 없는 완벽한 결과가 필요하다고 전했어요. 최근 검사에서는 벌점 20점이 나왔어요. 통상 B등급에 해당하는 수준이지만 허가가 이미 정지된 상태라 성적표에는 등급 없음으로 표시됐고, 등교 재개로 이어지지 않았어요.
검사 날짜는 두 매체 보도가 달라요. Pacific Daily News는 재검사가 9월 11일 이뤄졌다고 전한 반면, Pacific Island Times는 공중보건 당국 자료를 토대로 9월 10일 후속 검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어요. 날짜에는 하루 차이가 있지만, 두 매체 모두 위생허가가 복구되지 않았고 이번 주 대면 수업이 어렵다는 점은 같아요.
- C동 1층 복도의 천장이 깨끗하고 온전하게 관리되지 않았어요.
- 출구 네 곳의 문이 저절로 닫히지 않아 해충이 들어올 가능성이 지적됐어요.
- B동과 K동 남자 화장실, E동 남녀 화장실에서 불쾌한 냄새가 확인됐어요.
- K동 2층의 소화기 보관함이 파손된 새로운 위반 사항이 발견됐어요.
- 일부 교실과 체육관 안팎에서 보수 인력이 작업 중이었고, 천장 타일 교체와 페인트칠도 끝나지 않았어요.
진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에요. 공중보건 당국은 바닥, 실내 온도와 습도, 조명, 식수대, 손 씻는 세면대, 샤워실과 관련된 기존 위반 사항은 고쳐졌다고 확인했어요. 사용하면 안 되는 일부 구역도 표지와 차단 조치를 해 자체 폐쇄한 상태였어요. 하지만 이전 검사에서 지적된 곳 일부가 그대로였고 추가 문제까지 확인돼 허가 정지가 유지됐어요.
대체 수업안도 아직 움직이지 않았어요. 고등학교 교장들이 산체스고 학생은 오코도고, 티얀고 학생은 조지워싱턴고에서 시간대를 나눠 수업하는 방안을 냈고 9월 8일 시작이 거론됐지만 이미 지나갔어요. 교육부는 이 계획의 시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이번 주에는 현재 수업 방식을 유지한다는 답만 내놨어요.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새 시작일도 나오지 않았어요.
직접 영향을 받는 대상은 티얀고와 같은 캠퍼스를 쓰는 사이먼 산체스고 학생과 보호자예요. 산체스고는 2023년 태풍 마와르로 이고 캠퍼스가 파손된 뒤 타무닝의 존 F. 케네디고에서 3년간 시간대를 나눠 수업했고, 티얀 이전으로 이를 끝낼 예정이었어요. 괌의 다른 학교나 일반 여행객에게 적용되는 시설 폐쇄 조치는 아니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Pacific Daily NewsPacific Island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