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가다 등 6곳 수돗물, 3분 끓여 써요
원수 우물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식수 경고가 내려졌어요

한눈 요약
- 바리가다, 라테하이츠, 몽몽토토마이테, 망길라오, 루트 15, 이고 지역은 수돗물을 3분간 끓여 써야 해요.
- 우물 원수에서는 대장균이 나왔지만, 정수 처리를 거쳐 공급망에 들어간 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어요.
- 해제 안내가 나올 때까지 음용, 양치, 얼음, 설거지, 음식 준비에는 끓인 물이나 생수를 써야 해요.
괌 수도공사 GWA가 8월 19일 기준으로 일부 지역에 식수 경고를 내렸어요. 해당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Y 09 우물의 최근 원수 검사에서 분변 오염을 가늠하는 지표인 대장균이 검출됐기 때문이에요. 적용 지역은 바리가다, 라테하이츠, 몽몽토토마이테, 망길라오, 루트 15 일대, 이고예요.
수돗물을 팔팔 끓인 뒤 3분 동안 계속 끓이고, 식혀서 사용하세요. 생수를 써도 돼요. 이 조치는 GWA가 안전하다고 다시 알릴 때까지 유지돼요.
주의할 점은 마시는 물만 바꾸면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음용은 물론 얼음 만들기, 양치, 설거지, 음식 준비에도 끓여 식힌 물이나 생수를 써야 해요. 해당 지역의 한인 가정과 식당, 숙소는 제빙기와 정수기 원수가 수돗물인지도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 관광객도 호텔이나 숙소가 대상 지역에 있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다만 현재 확인된 결과를 곧바로 수돗물 전체의 대장균 오염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요. 대장균이 나온 곳은 정수 처리 전의 우물 원수예요. GWA는 처리된 뒤 배수관을 통해 공급되는 물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어요. 그래도 원수에서 오염 신호가 확인된 만큼 예방 차원에서 끓여 쓰라는 안내를 낸 거예요.
분변 지표균은 물이 사람이나 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미생물이에요. 관련 미생물에 노출되면 설사, 복통, 메스꺼움, 두통 같은 단기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다만 이런 증상이 모두 수돗물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 영아와 어린아이
- 면역 기능이 크게 약해진 사람
- 증상이 생긴 뒤 계속 낫지 않는 사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가 있는 가정은 의료진에게 이 물을 마셔도 되는지 따로 상담하라고 GWA가 안내했어요. 설사나 복통, 메스꺼움, 두통이 계속되면 원인을 단정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GWA는 Y 09 우물에서 추가로 시료 5개를 채취했고, 배수 체계도 씻어냈어요. 공급망의 염소 농도와 수압은 허용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GWA는 원수 재검사에서 대장균이 나오지 않으면 경고를 해제할 예정이며, 문제 해결에는 24시간에서 48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어요. 하지만 해제 시점은 확정된 것이 아니니 반드시 후속 공지를 확인해야 해요.
- GWA 디스패치 전화 671 646 4211
- GWA 주소 Suite 200, 688 Rt. 15, Mangilao, GU 96913 6203
- 미생물 감염 예방 일반 안내, EPA 식수 안전 핫라인 1 800 426 4791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Guam Daily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