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해양전공 장학금, 학비 받고 졸업 뒤 2년 근무해요
미국 시민권자 대상, 최대 3명에게 학비와 일부 생활비를 지원해요

한눈 요약
- 생물학·해양과학 분야 학부생과 대학원생 가운데 최대 3명을 선발해요.
- 학비와 각종 학교 비용을 먼저 대학에 지급하고, 남는 지원금은 학생에게 전달해요.
- 졸업 후 1년 안에 지역 해양·보전기관에 취업해 2년간 근무해야 해요.
괌에서 생물학이나 해양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눈여겨볼 장학금이 열렸어요. 서부태평양지역수산관리위원회가 2027·2028학년도 미국 태평양 도서지역 수산역량강화 장학생을 최대 3명 뽑아요. 괌을 비롯해 미국령 사모아, 북마리아나제도와 유대가 깊은 학생이 대상이에요. 최대 3명은 괌 몫이 아니라 전체 선발 인원이에요.
이 장학금의 목적은 단순한 학비 지원이 아니에요. 지역 출신 인재를 길러 괌 등의 수산자원과 해양환경을 관리하는 현지 기관에서 일하게 하려는 프로그램이에요. 이전에는 괌 학생 3명과 북마리아나제도 학생 6명이 장학금을 받아 산호, 바다거북, 멸종위기종 관리 같은 분야로 진출했어요.
미국 시민권자이면서 2026·2027학년도에 지정된 학위과정에 합격했거나 이미 재학 중인 학부생·대학원생이어야 해요. 졸업까지 2년 이하가 남은 학생을 우대해요. 따라서 한국 국적만 가진 유학생이나 여행객에게 적용되는 장학금은 아니에요.
- 괌대학교 학부, 통합생물학 또는 응용생물학 트랙의 생물학 학사 과정 중 해양생물학에 중점을 둔 과정
- 괌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석사 과정
괌 밖의 지정 과정도 있어요. 하와이대 힐로캠퍼스의 학사 과정과 열대보전 생물·환경과학 석사, 하와이대 마노아캠퍼스의 해양생물학 학사·석사·박사와 지속가능수산학 석사·박사 과정이 포함돼요. 하와이퍼시픽대의 해양생물학 학사, 수산과학 집중과정이 있는 해양학 학사, 해양과학 석사도 지원 대상이에요.
- 졸업한 뒤 1년 안에 본인 지역의 보전기관이나 해양보호기관에서 일을 시작해야 해요.
- 해당 지역 기관에서 2년간 근무하기로 약속해야 해요.
- 하와이에서 진행되는 8주에서 10주의 유급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해요.
지원액은 모든 학생에게 같은 정액으로 주는 방식이 아니에요. 각 대학이 산정한 예상 재학 비용을 기준으로 결정해요. 장학금은 먼저 대학으로 직접 보내 등록금과 학교 부과 비용을 처리하고, 남은 금액이 있으면 학생에게 지급해 일부 생활비로 쓸 수 있어요. 구체적인 1인당 금액은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모집 명칭은 2027·2028학년도 장학금이지만, 지원 자격에는 2026·2027학년도 지정 과정 합격 또는 재학 조건이 적혀 있어요. 본인의 입학·재학 시점이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지원 마감일과 신청 홈페이지, 제출 서류는 이번 보도에 제시되지 않았어요.
한인 가정이라도 자녀가 미국 시민권자이고 괌과 강한 연고가 있으며 지정 전공을 밟고 있다면 검토할 수 있어요. 다만 졸업 뒤 원하는 곳에 바로 취업할 수 있는 조건 없는 장학금은 아니에요. 지역 보전·해양기관에서 2년 일해야 하므로, 학비 지원 규모뿐 아니라 의무 근무와 하와이 인턴십 일정을 함께 따져봐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Pacific Daily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