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료 · 이고 · 2026년 6월 22일
괌 수돗물 오염 소송, 주민들이 1억6700만 달러 넘게 요구해요
디엘드린 오염 피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GWA와 GEPA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에요.

한눈 요약
- 주민들이 괌 수도청(GWA)과 괌 환경보호청(GEPA)을 상대로 1억6700만 달러 넘는 배상을 요구하고 있어요.
- 쟁점은 수돗물에서 문제 된 살충제 성분 디엘드린 오염이에요.
- 아직 소송을 앞둔 단계라, 당장 모든 지역 수돗물이 위험하다고 단정하면 안 돼요.
괌에서 수돗물 오염 피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요. Pacific Daily News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이 요구하는 금액은 1억6700만 달러가 넘고, 상대는 괌 수도청(GWA)과 괌 환경보호청(GEPA)이에요.
교민 입장에서 핵심은 돈보다 물이에요. 이번 사안은 단순한 행정 분쟁이 아니라, 집에서 마시고 씻고 요리하는 수돗물에 과거 살충제로 쓰인 디엘드린이 얽힌 문제예요. 다만 보도만으로는 어느 마을, 몇 가구, 어떤 기간의 노출인지까지 확정해 말할 수는 없어요.
디엘드린이 뭐예요
디엘드린은 오래 남는 성질이 있는 살충제 계열 물질로 알려져 있어요. 미국에서는 이런 물질이 식수나 토양 문제로 나오면 장기 노출 여부가 쟁점이 돼요. 한 번 물에서 이름이 나왔다고 곧바로 급성 중독을 뜻하는 건 아니지만, 반복 노출 가능성은 따져봐야 해요.
교민이 지금 확인할 것
- 집이나 사업장에 GWA 수돗물을 쓰는지 확인하세요.
- 임신부, 영유아, 고령자가 있는 집은 공식 수질 공지와 검사 결과를 더 자주 보세요.
- 렌터카 여행객이나 단기 관광객은 숙소에 정수 시스템이나 생수 제공 여부를 물어보세요.
- 소송 보상 이야기가 돌더라도 대상 지역과 자격이 확인되기 전에는 개인정보를 넘기지 마세요.
이번 보도에서 GEPA가 함께 거론된 것도 중요해요. GWA는 물 공급을 맡는 기관이고, GEPA는 환경 규제와 감시를 맡는 기관이에요. 주민들은 물을 공급한 쪽과 감시한 쪽 모두 책임을 물으려는 흐름으로 볼 수 있어요.
괌에 사는 한인 가정과 식당, 숙박업 운영자는 수돗물 안전 공지가 실제 생활비와 영업 신뢰로 바로 이어질 수 있어요. 관광객은 단기 체류라도 숙소 물 사용 안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한 줄 팁. 공식 수질 공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마시는 물과 아기 분유용 물은 생수나 검증된 정수 물을 쓰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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