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 괌 · 2026년 8월 10일
괌 선크림법, 매장 판매는 허용되고 수입만 막아요
옥시벤존 등 산호 유해 성분 3종의 반입은 금지지만, 괌 매장에서 파는 행위까지 금지한 법은 아니에요.

한눈 요약
- 괌은 산호에 해로운 특정 성분이 든 선크림과 피부관리 제품의 수입을 금지했어요.
- 괌 법무부 해석에 따르면 매장 진열과 판매까지 명시적으로 금지한 것은 아니에요.
- 한국에서 제품을 가져갈 때는 성분표에서 금지 성분 3종을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괌이 2025년 10월 제정한 공법 38의 5는 산호에 해로운 특정 화학성분이 든 선크림과 피부관리 제품의 수입을 금지해요. 다만 Pacific Daily News가 2026년 8월 9일 전한 괌 법무부 의견에 따르면, 이 법은 해당 제품을 유통하거나 판매하는 행위까지 명시적으로 금지하지는 않았어요.
금지되는 성분은 3가지예요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옥토크릴렌이에요. 법안은 이 성분들이 산호 백화와 해안 먹이사슬에 중요한 녹조류의 성장 저하와 관련 있다고 설명해요.
그래서 괌 매장에서 해당 성분 제품을 봤다고 곧바로 불법 판매라고 볼 수는 없어요. 법의 초점은 판매가 아니라 괌으로 들여오는 수입 행위에 맞춰져 있어요. 괌 법무부도 판매를 막을 명확한 문구가 없어 집행에 빈틈이 생긴다고 봤어요.
교민과 여행객이 확인할 것
- 한국에서 선크림이나 화장품을 가져올 때 포장 뒷면의 성분표를 확인해요.
-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옥토크릴렌이 있으면 괌 반입 대상에 걸릴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안전해요.
- 괌 매장에서 판매 중이라는 사실만으로 반입까지 허용된 제품이라고 판단하면 안 돼요.
법은 2025년 10월 제정됐지만, 기사에는 별도의 적용 시작일이 나오지 않았어요. 또한 여행객의 개인 사용 제품을 세관에서 어떤 기준과 방식으로 확인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았어요.
괌 매장에서 살 수 있는 제품과 한국에서 괌으로 가져올 수 있는 제품의 기준이 다를 수 있어요. 교민과 여행객은 판매 여부보다 성분표를 기준으로 반입 가능성을 판단해야 해요.
한 줄 팁. 출국 전 선크림 성분표에서 oxybenzone, octinoxate, octocrylene 세 단어를 검색해 보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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