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유흥가 웃음가스 99% 감소, 몰래 쓰면 처벌돼요
공개 판매는 거의 사라졌지만 은밀한 유통까지 끝났다는 뜻은 아니에요

한눈 요약
- 호치민시 경찰은 11월 3일 기준 업소의 공개적인 웃음가스 판매와 사용이 약 99% 줄었다고 밝혔어요.
- 두 매체의 표현에는 차이가 있어요. 뚜오이쩨는 매매가 99% 사라졌다고 전했고, 브이엔익스프레스는 공개 영업과 사용이 99% 감소했다고 보도했어요.
- 웃음가스를 유흥 목적으로 흡입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어요. 교민과 관광객도 바나 펍에서 권유받으면 거절해야 해요.
호치민시 바와 펍에서 테이블까지 가져와 팔던 웃음가스가 거의 자취를 감췄다는 경찰 발표가 나왔어요. 응우옌 타인 흥 호치민시 공안 부국장은 11월 3일 중앙선전교육위원회 조사단과 만난 자리에서 공개적인 영업과 사용이 약 99% 감소했다고 밝혔어요.
두 매체의 제목과 설명이 조금 달라요. 뚜오이쩨는 웃음가스 매매가 99% 사라졌다고 표현했어요. 브이엔익스프레스는 업소에서 공개적으로 판매하고 사용하는 상황이 99% 줄었다고 더 좁게 설명했어요. 경찰도 외부에서 몰래 가져와 쓰는 사례는 여전히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어요. 전체 불법 유통이 99% 없어졌다고 단정하면 안 돼요.
과거에는 일부 바, 클럽, 펍 직원이 아산화질소가 든 풍선을 손님 테이블로 가져와 직접 권했다고 해요. 브이엔익스프레스는 한 무리가 하룻밤에 5천만에서 1억 동을 쓴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어요. 호치민시 공안은 경제경찰과 관련 부서가 유흥업소를 함께 점검하고 위반 행위를 처리한 결과라고 설명했어요.
- 대상은 베트남 국민만이 아니에요. 호치민시 유흥업소를 이용하는 교민과 여행객도 웃음가스를 사거나 흡입하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 바, 펍, 식당에서 직원이나 지인이 풍선을 권해도 받지 않는 게 안전해요. 공개 판매가 줄었다는 발표가 합법화나 단속 종료를 뜻하지 않아요.
- VNeID나 시민증 같은 베트남 국민용 행정 절차와는 관계없는 사안이라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단속 규모도 작지 않았어요. 브이엔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경찰은 2026년 초 쩐 뚜언 끼엣이 이끈 유통망에서 61명을 붙잡고 가스통 1천563개와 약 30톤이 든 대형 저장탱크 3개를 압수했어요. 끼엣이 6개월여 동안 얻은 부당이익은 약 1천60억 동으로 파악됐어요.
현지 매체 한 곳은 다른 온라인 판매망의 거래액도 100억 동을 넘었다고 덧붙였어요. 부이비엔 거리의 S Pub에서는 직원이 손님에게 현장에서 웃음가스를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고, 2024년 9월부터 관련자들이 얻은 부당이익은 수천억 동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어요. 공급망부터 업소 판매까지 함께 수사하는 흐름이에요.
웃음가스의 성분은 아산화질소예요. 흡입하면 순간적인 흥분이나 환각이 생기고 행동을 통제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반복하거나 과도하게 흡입하면 질식, 뇌 손상,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유흥 목적 사용이 금지돼 있어요.
이번 발표의 핵심은 호치민 유흥가에서 대놓고 파는 모습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지, 위험과 단속이 끝났다는 뜻이 아니에요. 특히 몰래 반입한 풍선은 성분과 보관 상태도 확인하기 어려워요. 업소가 판매하지 않고 일행이 가져왔다고 해도 안심할 근거는 없으니 현장에서 바로 거절하는 게 가장 확실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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