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포비엔 침수도로, 맨홀 주변은 피해야 해요
폭우 뒤 오토바이만 발견돼 대학생을 수색 중이에요. 실종과 배수구 추락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한눈 요약
- 9월 17일 하노이 동응악 포비엔 도로 배수구에서 대학생이 쓰던 오토바이가 발견됐어요.
- 경찰과 군, 민방위대, 전문 잠수부가 수색했지만 9월 18일 오전까지 학생을 찾지 못했어요.
- 폭우 때 물이 고인 도로는 수심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배수구와 강한 소용돌이를 특히 조심해야 해요.
하노이 북부 동응악 지역의 침수도로에서 대학생이 사라진 것으로 의심돼 당국이 수색하고 있어요. 현장은 광업지질대학교 B구역으로 이어지는 포비엔 거리 끝부분이에요. 9월 17일 물에 잠긴 도로의 배수구 입구에서 청록색 혼다 웨이브 오토바이가 발견됐지만 주변에 사람은 없었어요.
발견 시각은 매체별로 조금 달라요. 뚜오이쩨는 17일 오전 10시쯤이라고 전했고, 타인니엔은 인근 주민들이 정오 무렵 발견했다고 보도했어요. 번호판도 뚜오이쩨는 18F5 55xx로 일부만 공개했지만 타인니엔은 18F5 5540이라고 적었어요. 두 매체 모두 오토바이가 배수구 입구에 있었고 운전자는 보이지 않았다는 점은 같아요.
오토바이는 닌빈성 미록 출신 N.D.S 명의로 확인됐어요. 뚜오이쩨에 따르면 명의자는 2024년 숨졌고 이후 가족이 2008년생 아들 S에게 하노이 통학용으로 줬어요. 타인니엔은 이 학생을 광업지질대학교 기전학부 1학년생이라고 전했어요. 가족은 17일 오후 급히 하노이로 올라왔고 전화도 연결되지 않는다고 했어요.
동응악 인민위원회는 현장에서 확인된 것은 오토바이 한 대뿐이며 경찰이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단계라고 밝혔어요. 학생이 물에 휩쓸렸거나 배수구로 떨어졌다는 최종 결론은 아직 없어요.
경찰과 군, 민방위대가 가족과 함께 수색에 나섰고 전문 잠수부도 투입됐어요. 물이 빠진 뒤 현장을 통제하고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잠수부 2명이 산소통을 메고 배수구 안을 확인했어요. 뚜오이쩨는 18일 0시까지 성과가 없었다고 전했고, 타인니엔은 18일 오전에도 학생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어요.
사고 의심 지점은 큰비가 오면 자주 잠기고 도로에 움푹 팬 곳도 많아 주민들이 우천 시 잘 이용하지 않는 구간이라고 해요. 17일 오전에는 물이 깊게 찼고 배수구 쪽으로 강한 물살과 소용돌이가 생겼다는 주민 증언도 나왔어요. 학생이 길에 익숙하지 않아 이 구간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있지만, 이는 주민의 추정일 뿐이에요.
- 물이 고인 도로에서는 배수구 위치와 파인 노면이 보이지 않으니 오토바이로 진입하지 마세요.
- 배수구 쪽으로 물살이 몰리거나 소용돌이가 보이면 가까이 가지 말고 다른 길로 돌아가세요.
- 현장 통제선과 수색 구역에는 접근하지 말고 당국의 최종 확인 전까지 실종 원인을 단정해 공유하지 마세요.
배경에는 며칠째 이어진 폭우가 있어요. 하노이에는 9월 16일 밤부터 17일 아침까지 비가 계속돼 여러 도로가 깊게 잠기고 교통 정체가 발생했어요. 하노이 기술인프라관리센터는 14일부터 누적 강우량이 여러 지역에서 400밀리미터를 넘었고, 옌서는 570밀리미터 이상, 하이바쯩은 550밀리미터 이상이었다고 밝혔어요. 큰비에 하천 수위까지 올라 배수가 늦어졌다는 설명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Thanh Nien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