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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료 · 호치민 · 2026년 8월 19일

호치민 새 학기 급식, 학교 식재료 검사를 늘려요

학교·기숙형 급식과 도매시장, 온라인 주방까지 식품안전 감시망을 넓혀요

호치민 새 학기 급식, 학교 식재료 검사를 늘려요
사진: TuoiTre

한눈 요약

  • 호치민시가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와 학생 집단급식의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해요.
  •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시설 3,648곳을 검사해 50곳의 위반을 적발했어요.
  • 별도 신청이나 신규 의무가 생긴 것은 아니며, 한인 학부모는 학교 급식 공지를 확인하면 돼요.

호치민시가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급식 안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봐요. 시 인민의회 감독단은 8월 19일 식품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위반 징후가 있는 식품이 학교 주방까지 들어가지 않도록 유통 단계에서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어요.

우선순위는 학생들이 함께 먹는 급식이에요. 시 당국은 학교와 대학의 집단급식소, 특히 하루 중 여러 끼니를 제공하는 기숙형·종일제 학교를 핵심 관리 대상으로 꼽았어요. 일반 식당 전체를 두루 점검한다는 발표보다, 많은 학생이 같은 음식을 먹는 장소에 행정력을 먼저 배치하겠다는 뜻에 가까워요.

한인 가정도 해당되나요

호치민의 학교나 대학 급식을 이용하는 자녀가 있다면 국적과 관계없이 영향을 받아요. 다만 학부모가 따로 신청하거나 제출할 서류, 새로 부담할 비용은 이번 보도에서 발표되지 않았어요. VNeID나 베트남 시민증과 관련된 절차도 아니므로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검사는 조리실에서만 끝나지 않아요. 시는 식재료가 처음 모이는 도매시장부터 조사와 관리를 늘리겠다고 했어요. 문제가 의심되는 상품이 학교에 납품된 뒤 발견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유통의 출발점에서 품질과 위반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취지예요.

배달앱이나 소셜미디어로 주문을 받는 이른바 온라인 주방도 관리 대상에 들어가요. 시 인민의회 부의장은 관련 부서의 역할을 분명히 나누고 이들 주방을 엄격히 통제하라고 요구했어요. 다만 특정 교통앱이나 전자지갑 결제를 제한한다는 내용은 아니며, 소비자에게 새 절차가 생긴 것도 아니에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숫자
  •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식품 관련 시설 3,648곳을 검사했어요.
  • 이 가운데 사전 통보 없이 찾아간 불시검사는 235곳이었어요.
  • 검사 결과 50곳에서 위반이 발견됐고, 주요 문제에는 식품안전 조건 미충족 등이 포함됐어요.

시는 지금까지 정기 검사와 사후 점검을 계속해 왔다고 설명했어요. 이번에는 도시 행정체계 조정 이후 식품안전 업무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다시 배분하고, 시에서 동 단위까지 연결되는 공동 데이터베이스도 가동할 계획이에요. 검사 결과와 관리 정보를 기관별로 따로 쌓지 않고 이어 보겠다는 방향이에요.

확정된 새 규정은 아니에요

이번 발표는 감독회의에서 나온 지시와 관리 방향이에요. 학교나 학부모에게 적용되는 새로운 처벌, 급식비 변경, 신고 마감일은 나오지 않았어요. 공동 데이터베이스의 구체적인 시행 시기도 아직 안 나왔어요.

한인 학부모에게 당장 달라지는 행정절차는 없지만, 학교 급식업체와 식재료 공급망에 대한 현장 점검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자녀가 종일제 학교나 기숙형 학교에 다닌다면 새 학기 급식업체 변경 여부, 식단과 원산지 안내, 이상 발생 시 학교 연락 창구가 공지되는지 확인하는 게 실질적인 대응이에요.

호치민 학교 급식을 이용하는 한인 학생도 강화되는 검사와 공급망 관리의 대상에 포함돼요. 다만 학부모의 신규 신고나 비용 부담은 발표되지 않았어요.
한 줄 팁. 개학 전 학교 공지에서 급식업체와 이상 증상 발생 시 연락할 담당 부서를 확인해 두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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