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연휴 항공편 6만 석 늘어도 표값은 안 내려요
호치민과 하노이 출발 인기 노선은 좌석만 늘었을 뿐, 가격 인하 신호는 아직 없어요.

한눈 요약
- 베트남항공그룹이 국경절 연휴 좌석 6만 석을 추가해 전체 공급을 약 72만5000석으로 늘려요.
-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다낭, 깜라인, 후에, 달랏, 푸꾸옥으로 가는 인기 노선에 증편이 집중돼요.
- 좌석이 풀렸어도 인기 노선 운임은 여전히 높아요. 출발일을 정했다면 가격이 내려가길 기다리기보다 여러 편을 비교해야 해요.
9월 2일 베트남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항공편 좌석이 크게 늘어요. 베트남항공그룹은 8월 11일 좌석 6만 석을 추가로 판매한다고 밝혔어요. 이번 연휴 기간 전체 공급은 약 72만5000석, 운항편은 3600편 이상이에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운항편이 25% 늘어나는 규모예요.
증편은 교민이 자주 이용하는 국내 여행 노선에 집중돼요. 하노이와 호치민을 출발해 다낭, 깜라인, 후에, 달랏, 푸꾸옥을 오가는 노선이 핵심이에요. 8월 초부터 짧은 여행과 가족 방문 수요가 빠르게 늘자, 혼잡 노선의 선택지를 먼저 넓힌 거예요.
아직 그런 신호는 없어요. Thanh Nien이 확인한 결과 추가 좌석이 판매되기 시작한 뒤에도 일부 인기 여행 노선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어요. 항공사는 항공유 등 운항비가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어요. 좌석 공급 확대와 운임 인하는 같은 뜻이 아니에요.
실제 사례도 있어요. 8월 6일 확인된 베트남항공의 8월 29일 하노이 출발 푸꾸옥행은 하루 4편뿐이었고, 가장 낮은 변경 가능 일반석도 편도 420만 동을 넘었어요. 특정 날짜와 운임 등급을 확인한 가격이므로 오늘 가격으로 보면 안 되지만, 연휴 직전 인기 노선의 부담을 보여주는 기준은 돼요.
- 호치민에서 콜롬보 노선은 8월 16일부터 조기 운항해요. 8월 11일 발표 기준 개항 기념 왕복 운임은 700만 동부터예요. 할인 종료일은 공개되지 않았어요.
- 껀터에서 달랏 노선은 리엔크엉공항 운영 재개 뒤인 8월 19일부터 다시 열려요. VASCO가 ATR 72 항공기로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항해요.
- Vietjet도 국경절 증편을 준비하고 있지만, 8월 11일 기준 추가 좌석과 항공편 수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어요.
올해 공급 규모는 지난해보다 확실히 커졌어요. 2025년 국경절에는 약 2900편으로 좌석 약 60만 석을 공급했어요. 올해는 이보다 항공편이 700편 이상, 좌석은 약 12만5000석 늘어요. 다만 수요도 8월 초부터 빠르게 붙고 있어서, 공급 증가분이 곧바로 싼 표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 항공사 웹사이트나 앱에서 미리 체크인할 수 있어요.
- 공항 키오스크도 이용할 수 있어요.
- VNeID 생체인증은 베트남 국민용 신원확인 수단이에요. 외국인 교민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여권과 항공사가 안내한 여행서류를 준비해 일반 절차를 이용하면 돼요.
국경절에 국내선을 탈 계획이라면 좌석이 6만 석 늘었다는 소식만 보고 가격 하락을 기다리지는 마세요. 특히 8월 29일 전후 푸꾸옥, 다낭, 달랏처럼 수요가 몰리는 노선은 출발 시각과 운임 조건에 따라 차이가 커요. 베트남항공, Pacific Airlines, VASCO와 함께 Vietjet의 후속 증편도 비교하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경제TuoiTre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