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야이 오토바이 단속, 위반 9대에 최대 3천밧이에요
말레이시아 라이더의 불공정 단속 주장에 경찰이 과태료와 소음 측정 내역을 공개했어요.

한눈 요약
- 8월 15일 핫야이에서 말레이시아 오토바이 약 17대가 단속됐고, 경찰은 이 가운데 9대에 위반 사항이 있었다고 밝혔어요.
- 라이더 측은 15건에 총 1만5000밧을 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9건에 총 1만2000밧이며 건별 금액은 1000밧에서 3000밧이라고 반박했어요.
- 경찰은 면허증과 여행 서류, 의무보험, 차량 장비를 검사했고 배기음은 측정기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어요.
8월 15일 송클라주 핫야이에서 말레이시아 오토바이 여행객 약 17명이 교통 단속을 받았어요. 이후 라이더 단체가 경찰의 대응이 불공정했다며 태국 여행 보이콧 운동을 시작했고, 관련 영상과 주장이 말레이시아 여행 모임과 오토바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어요. 핫야이는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논쟁도 빠르게 커졌어요.
라이더 측 설명은 이래요. 단속 과정에서 15건의 딱지를 받아 총 1만5000밧을 냈고, 검사에는 약 3시간이 걸렸다고 주장했어요. 벌금 납부가 늦으면 구금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주장도 나왔어요. 일부는 출고 당시의 순정 배기 장치를 쓰고 있었고,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경찰이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어요. 어떤 법규를 위반했는지 설명도 충분하지 않았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에요.
핫야이 경찰의 설명은 달라요. 담당 경찰은 핫야이경찰서 앞을 지나던 약 17대 가운데 일부에서 점멸하도록 개조한 후미등과 큰 배기음을 발견했다고 밝혔어요. 경찰은 일행을 따라가 댐브리지 교차로 인근에서 정차시킨 뒤, 경찰서로 이동해 오토바이와 서류를 자세히 확인했다고 설명했어요.
- 여행 관련 서류와 운전면허증
- 태국에서 요구되는 오토바이 의무보험
- 후미등과 배기 장치 등 차량 장비
- 배기음의 법정 기준 초과 여부
라이더 측은 15건에 약 1만5000밧이라고 주장했어요. 경찰은 실제로는 17대 전체를 검사해 위반 차량 9대에 딱지 9건을 발부했고, 총액은 1만2000밧이었다고 반박했어요. 경찰이 밝힌 건별 벌금은 위반 내용에 따라 1000밧에서 3000밧이에요. 현재 보도만으로 어느 쪽 수치가 최종 확정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경찰은 소음측정기를 사용했다고 밝혔어요. 제조사가 표시한 소음 기준판이 있으면 해당 수치에 5데시벨을 더해 판단하고, 기준판이 없으면 차량 등록일을 봐요. 2024년 이전 등록 오토바이는 최대 95데시벨, 2024년 1월 1일부터 등록된 오토바이는 최대 90데시벨이라고 설명했어요.
담당 경찰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일행을 골라 단속하거나 부당하게 대하지 않았으며, 관련 규정도 설명했다고 반박했어요. 반면 라이더 단체는 외국인 운전자에게도 일관된 단속 기준과 명확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말레이시아 정부가 태국 당국과 문제를 논의해 달라고 요구했어요. 태국 대신 말레이시아 국내 오토바이 여행을 가자는 별도 움직임도 나왔어요.
이 사건은 핫야이에서 벌어졌지만, 오토바이로 태국을 여행하거나 국경을 넘는 교민도 단속 항목은 눈여겨볼 만해요. 특히 면허증의 디지털 화면만으로 충분한지는 양측 설명이 엇갈리고 있어요. 이번 보도에는 방콕의 BTS와 MRT, 그랩 이용 규정이나 자동차 단속 변경 내용은 나오지 않았으니 해당 이용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e ThaigerKhaosod Engli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