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뮤지엄 한인 작가 전시, 9월 15일까지 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 괌으로 이주한 박연숙 작가가 40년에 가까운 삶과 바다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어요.

한눈 요약
- 괌뮤지엄에서 박연숙 작가와 오펠리타 마그토토 작가의 공동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 전시는 8월 1일 시작됐으며 9월 15일까지 이어져요.
- 박 작가는 한국적 뿌리와 괌에서의 삶을 바다와 물고기, 차모로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풍경으로 연결했어요.
괌뮤지엄에서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두 작가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전시 제목은 ‘서로 다른 시선, 하나의 지평선’이에요. 한국에서 괌으로 이주한 박연숙 작가와 이번이 첫 전시인 오펠리타 ‘지지’ 마그토토 작가가 참여했어요.
전시는 8월 1일 문을 열었고 9월 15일까지 괌뮤지엄에서 이어져요. 보도에는 관람 시간과 입장료가 따로 안내되지 않았어요.
박 작가에게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아니에요. 한국을 떠나 괌에 정착한 뒤 거의 40년 동안 살아가며 예술가가 된 여정을 돌아보는 전시예요. 이제 고향이라고 부르는 괌에서 자신의 삶과 작업이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어요.
작품에는 괌의 바다가 중심적으로 등장해요. 박 작가는 괌의 바다와 자연, 문화와 사람들이 오랫동안 자신의 작업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어요. 특히 물속 풍경과 물고기, 차모로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바다 풍경이 주요 소재예요.
박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한국적 뿌리와 괌에서의 삶을 잇는 다리라고 표현했어요. 한국에서 출발해 괌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이민자의 정체성이 현지 자연과 문화 속에서 어떻게 작품으로 이어졌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박 작가가 바라보는 바다는 아름다운 풍경에만 머물지 않아요. 삶의 여정과 아름다움, 움직임과 어려움, 그럼에도 계속 나아가는 힘을 나타내요. 전시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와 공동체, 회복력이라는 주제도 이 바다의 의미와 맞닿아 있어요.
- 장소는 괌뮤지엄이에요.
- 관람 가능 기간은 9월 15일까지예요.
- 박연숙 작가와 첫 전시를 여는 오펠리타 ‘지지’ 마그토토 작가가 함께해요.
- 바다와 물고기, 차모로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풍경을 통해 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를 전해요.
두 작가는 살아온 배경과 표현 방식이 다르지만,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예술로 들려준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박 작가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작품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모습 자체가 의미 있다고 봤어요.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자기 경험을 발견하고 희망과 조화, 소속감을 느끼기를 바란다고도 했어요.
괌에서 오래 살아온 한인에게는 익숙한 바다를 이민자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기회예요. 박 작가는 미술이 눈으로 즐기는 대상에 그치지 않고 위로와 치유, 사람 사이의 연결을 줄 수 있다고 말해요. 전시가 끝나는 9월 15일 전 괌뮤지엄에 갈 계획이 있다면 일정에 넣어볼 만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Pacific Island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