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델, 괌 265마일 밖 통과해도 항공편 확인해요
괌의 직접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북마리아나와 오키나와 쪽으로 이동하며 강해져요.

한눈 요약
- 사우델은 괌에서 약 265마일 떨어진 해상을 지나 북서쪽으로 이동할 전망이에요.
- 괌은 22일 오전까지 비교적 잔잔하지만, 23일부터 25일까지 습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어요.
- 북마리아나와 오키나와 방면 여행객은 태풍 경로와 항공편 운항 여부를 계속 확인해야 해요.
이번 주 초 괌에 많은 비를 뿌린 열대저기압이 열대폭풍 사우델로 발달했어요. 괌 기상청은 8월 19일 오후 1시 기준 사우델이 괌 동남동쪽 약 455마일 해상에서 시속 17마일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당시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40마일이었어요.
괌에는 태풍 감시가 내려지지 않았어요. 감시 대상은 북마리아나제도의 알라마간, 파간, 아그리한이에요. 괌 기상청은 사우델이 21일 저녁 무렵 괌에서 약 265마일 떨어진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어요. 괌은 중심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지는 경로예요.
괌은 22일 오전까지 바람과 날씨가 비교적 잔잔할 전망이에요. 21일 오후 소나기가 오더라도 사우델의 직접 영향이라기보다 섬 주변에서 생기는 일반적인 소나기일 가능성이 커요. 이후 바람은 남서풍으로 바뀌고, 23일부터 25일까지 습한 공기가 다시 들어올 수 있어요.
사우델은 처음에는 중심 부근의 강한 비구름이 줄고, 북쪽의 건조한 공기와 강한 바람 차이 때문에 발달이 주춤했어요. 하지만 이런 방해 요인이 약해지면 북서진하면서 빠르게 강해질 수 있다는 게 현지 기상 당국의 설명이에요.
사이판과 티니안 쪽은 괌보다 상황이 무거워요. 사이판 최근접 거리는 당초 약 190마일에서 150마일로 가까워졌어요. 괌 기상청은 사우델이 사이판 동쪽에서 1등급 태풍 수준인 시속 약 75마일의 바람을 갖춘 뒤, 북부 제도를 통과하며 2등급 또는 낮은 3등급까지 발달할 수 있다고 봤어요.
북부 제도에 4등급 태풍이 닥칠 수 있다는 초기 전망은 2등급 또는 낮은 3등급으로 낮아졌어요. 그래도 예상 최대풍속은 시속 약 100~125마일이에요. 경로와 세력은 주변 기압과 바다, 대기 상태에 따라 다시 달라질 수 있어요.
한국 기상청 자료를 인용한 보도는 사우델이 괌 북쪽과 북서쪽 해상으로 멀어진 뒤 오키나와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23일부터 강도 4 수준으로 커지고, 24일에는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80km, 25일에는 약 450km 해상까지 접근할 수 있다고 봤어요. 최대풍속 전망은 시속 약 180km예요.
- 괌에 머무는 사람은 북마리아나 지역의 태풍 감시를 괌 본섬 경보로 오해할 필요는 없어요.
- 사이판과 북마리아나 북부 섬으로 이동할 일정이 있다면 항공편과 숙소 공지를 출발 전에 확인해요.
- 24일부터 27일 사이 오키나와행 일정이 있다면 최신 태풍 경로와 항공편 운항 여부를 다시 확인해요.
- 괌에서도 23일부터 비구름이 늘 수 있으니 야외 일정은 현지 예보를 보고 조정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Guam Daily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