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아게다중 통학버스 멈춰, 학생 18명이 언덕 걸었어요
가파른 언덕을 오르지 못한 통학버스 B-152를 괌 공공사업부가 조사하고 있어요.

한눈 요약
- 8월 14일 아게다중 학생 18명이 통학버스에서 내려 언덕 위까지 95피트가량 걸었어요.
- 버스가 언덕을 오르지 못한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차량과 도로, 운전 판단, 보고 과정까지 조사해요.
- 같은 상황이 생기면 운행을 강행하지 않고 승인된 다른 차량 등 안전한 대체 교통편을 마련하는 게 공공사업부 방침이에요.
괌 아게다중학교 학생 18명이 방과 후 통학버스에서 내려 가파른 언덕을 걸어 올라간 일이 확인됐어요. 사건은 8월 14일 발생했고,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퍼지면서 알려졌어요. 괌 공공사업부(DPW)는 경영진이 상황을 파악한 직후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어요.
문제가 된 차량은 B-152예요. 운전자는 버스가 가파른 언덕을 올라갈 수 없었다고 보고했어요. 학생들이 버스가 멈춘 지점부터 언덕 위까지 걸은 거리는 95피트, 약 29미터예요. 거리가 아주 길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지정된 하차 지점까지 버스로 이동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안전 절차가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핵심이에요.
DPW는 엔진 같은 기계적 결함, 도로와 진입 여건, 운전자의 판단, 문제 발생 뒤 보고와 연락 과정 가운데 무엇이 영향을 줬는지 확인하고 있어요. 정확한 발생 장소와 시각, 영향을 받은 학생, 실제 보행 거리도 함께 기록하고 있어요.
정비 담당자는 B-152의 엔진 성능을 점검하고 있어요. 관리 부서는 해당 운행 경로와 탑승 학생 수, 당시 날씨, 도로 경사도 살펴봐요. 8월 21일 보도 기준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차량 고장이나 운전자 과실로 단정할 단계는 아니에요.
- 지정된 정류장까지 갈 수 없으면 운전자는 이용할 수 있는 장소 가운데 가장 안전한 곳에 정차해야 해요.
- 학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결함이 있으면 차량 운행을 계속하면 안 돼요.
- 문제가 생기는 즉시 감독자나 배차 담당자에게 알려 후속 연락 절차를 시작해야 해요.
- 정상 운행 시간이나 노선 유지보다 학생 안전을 먼저 판단해야 해요.
DPW는 해당 운전자가 노선 일정과 막판 변경 사항, 학생별 지정 하차 지점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어요. 지금까지 이 노선이나 해당 장소와 관련해 접수된 이전 민원이나 사고 보고는 찾지 못했어요. 반복 신고가 있던 구간에서 또 문제가 생긴 정황은 현재 확인되지 않은 셈이에요.
버스가 지정된 정류장에 도착할 수 없으면 DPW는 다른 승인 차량 등을 보내 학생을 임시로 태우는 안전한 대체 교통편을 마련할 방침이에요. 운전자들에게는 문제가 생기면 즉시 배차 담당자나 감독자에게 보고하라는 지침도 다시 알리고 있어요.
DPW는 학교 측에도 조사와 후속 조치 상황을 알릴 계획이에요. 아게다중에 다니는 한인 가정이라면 자녀가 8월 14일 해당 버스나 하차 구간을 이용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아요. 다만 원인이 발표되기 전까지 특정 차량 결함이나 운전자 책임으로 단정해 공유하면 안 돼요. 현재 확인된 사실은 학생 18명이 95피트를 걸었고, B-152와 운행 절차가 조사 대상이라는 점까지예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Pacific Daily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