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전력 11MW 부족, 8월 말까지 순환정전 가능해요
우쿠두 발전소 증기터빈 수리가 끝날 때까지 전력 수요가 공급 능력을 넘으면 지역별 정전이 생길 수 있어요.

한눈 요약
- 데데도의 우쿠두 발전소가 설계용량 198MW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약 90MW만 공급하고 있어요.
- 괌의 현재 발전 능력은 최대 258MW에서 259MW 수준인데, 최고 수요는 약 270MW라 여유 전력이 부족해요.
- GPA는 증기터빈을 8월 말까지 복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확한 재가동일은 확정하지 않았어요.
괌 전력 사정이 다시 빠듯해졌어요. 데데도 우쿠두 발전소의 증기터빈이 고장 수리로 멈춰 있기 때문이에요. 괌전력청(GPA)은 8월 말까지 터빈을 다시 가동할 것으로 예상해요. 다만 구체적인 재가동 날짜는 밝히지 않았고, 복구 완료를 확정한 것도 아니에요.
우쿠두 발전소의 설계용량은 198메가와트(MW)예요. 지금은 연소터빈 발전기 3대만 돌려 약 90MW를 공급하고 있어요. 설계용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에요. 연소터빈은 한 대당 최대 45MW를 낼 수 있지만, 배출가스와 인허가 문제 때문에 출력을 낮춰 운전하고 있어요.
괌의 최고 전력 수요는 약 270MW예요. 하지만 GPA가 8월 19일 보도에서 밝힌 현재 공급 능력은 많아야 258MW에서 259MW 수준이에요. 수요가 이 능력을 넘으면 전력망 전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일부 지역의 전기를 차례로 끊는 부하 차단을 할 수 있어요.
당초 우쿠두 발전소는 괌의 발전 여유를 늘리고 순환정전 가능성을 크게 줄일 시설로 기대됐어요. 2025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뒤에는 약 50년 된 카브라스 1호기와 2호기가 퇴역했어요. 두 발전기는 미국 환경보호청과의 합의에 따라 운전을 끝내야 했고, 2026년 5월 31일 공식 퇴역하면서 발전 능력 50MW도 함께 빠졌어요.
문제는 새 발전소의 증기터빈이 멈춘 시기에 다른 발전기 정비와 예상하지 못한 고장이 겹쳤다는 점이에요. 데데도 연소터빈 1호기에도 문제가 있어 현재 가용 발전량이 제한됐어요. 우쿠두가 추가한 전력을 믿고 과거 공급 부족기에 미뤘던 기존 발전기 정비를 진행한 것도 최근 예비전력이 줄어든 배경이에요.
- 현재 순환정전 일정이나 대상 지역이 발표된 것은 아니에요.
- 전력 수요가 258MW에서 259MW를 넘는 시간대에는 부하 차단 가능성이 있어요.
- 우쿠두 증기터빈 복구 목표는 8월 말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 나왔어요.
- 숙소와 사업장은 정전 때 결제 단말기, 냉방기, 엘리베이터, 와이파이 사용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해요.
GPA는 멈춘 발전기를 가능한 한 빨리 복귀시키고, 조정할 수 있는 정비 일정은 바꾸겠다고 밝혔어요. 가동 가능한 발전설비의 출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전력 사용이 몰리는 시간대의 수요와 예비전력도 계속 살피고 있어요. 다만 증기터빈이 실제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공급 여유가 넉넉하다고 보기 어려워요.
부하 차단은 발전량보다 전력 사용량이 많을 때 전체 전력망의 대규모 장애를 막기 위해 일부 지역의 공급을 일시적으로 끊는 조치예요. 이번 보도는 시행 가능성을 설명한 것이며, 특정 지역과 시각의 정전을 예고한 공지는 아니에요.
괌 거주 한인은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를 미리 충전하고,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식품과 의약품의 정전 대비 방법을 확인해 두는 게 좋아요. 여행객은 호텔에 비상발전기 가동 범위와 엘리베이터 대응을 물어보세요. 8월 말이라는 복구 목표만 믿기보다 실제 재가동 발표를 확인해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Guam Daily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