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사업세 4.5%에서 4%로 낮추는 예산안 통과했어요
정부 예산은 14억2천만 달러로 늘고, 병원과 치안에도 추가 배정돼요

한눈 요약
- 괌 의회가 2027 회계연도 예산안을 13대 2로 통과시켰어요.
- 사업특권세율을 4.5%에서 4%로 낮추는 조항이 유지됐지만, 시행 시기는 아직 안 나왔어요.
- 괌메모리얼병원에는 약 5천700만 달러가 배정될 전망이지만, 병원 측은 운영비가 2천100만 달러 부족하다고 밝혔어요.
괌 의회가 8월 17일 보도 기준, 루 레온 게레로 주지사가 제시한 2027 회계연도 예산 절충안을 13대 2로 통과시켰어요. 전체 예산은 14억2천만 달러로 역대 가장 큰 규모예요. 이달 초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했던 의회 예산안보다 약 1천800만 달러 늘었고, 추가 재원은 의료와 치안, 정부 서비스에 들어가요.
괌에서 사업 활동으로 발생한 총수입에 매기는 세금이에요. 이번 예산안에는 세율을 4.5%에서 4%로 낮추는 조항이 들어갔어요. 사업체가 직접 내는 세금이라 한인 가정이나 여행객의 소득세가 내려가는 내용은 아니에요.
주지사 측은 2026 회계연도 법인소득세가 예상보다 더 걷힌 점을 근거로, 2027 회계연도 법인세 수입 전망을 약 1천800만 달러 높였어요. 동시에 사업특권세 인하로 괌 정부 세수가 매년 약 4천만 달러 줄 수 있다고 봤지만, 공화당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인하 조항은 절충안에 그대로 남겼어요.
- 정신건강복지센터 450만 달러, 교정국 390만 달러
- 공중보건사회복지부 390만 달러, 장애인통합서비스부 180만 달러
- 괌 경찰 150만 달러, 괌 소방 140만 달러
- 청소년부 83만2천 달러
보육 지원에도 760만 달러를 넣어요. 2026 회계연도에 쓰이지 않고 남은 초과 수입을 활용해, 2027 회계연도에 예상되는 보육 보조금 부족분을 메우겠다는 계획이에요. 다만 보조금 신청 대상이나 절차, 가정별 지원액은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의회가 통과시킨 것은 2027 회계연도 예산안이에요. 보도에는 사업특권세 4% 적용을 시작하는 구체적인 날짜가 없어요. 따라서 시행 시기는 아직 안 나왔어요. 사업자는 실제 신고 전에 괌 정부의 최종 안내를 확인해야 해요.
괌메모리얼병원은 예산안에 따라 2027 회계연도에 약 5천700만 달러를 받게 될 전망이에요. 또 괌 정부가 2027 회계연도에 예상보다 더 걷는 수입 가운데 첫 2천100만 달러도 병원에 우선 배정하도록 했어요. 하지만 병원 경영진은 지난주 의회에서, 현재 배정 규모만으로는 운영에 필요한 돈이 약 2천100만 달러 부족하다고 설명했어요.
의회는 통과 전에 주지사안 일부를 덜어냈어요. 괌 교육부 재정을 주지사 산하 행정부가 통제하도록 하는 조항과, 다수 정부 조달에서 법무장관 검토를 빼는 조항을 삭제했어요. 반대표는 민주당 크리스 바넷 의원과 윌 파킨슨 의원뿐이었어요. 찬성 13표는 주지사가 다시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이를 뒤집는 데 필요한 10표보다 많아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Pacific Daily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