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락 가짜 비료 1,750톤 유통, 대표 2명 실형이에요
칼륨 함량을 낮춘 비료 3만5,011포대가 팔렸고, 주범들은 징역 5년 이상을 선고받았어요.

한눈 요약
- 닥락성 인민법원이 8월 10일 가짜 비료 생산과 판매에 가담한 13명에게 유죄를 선고했어요.
- 두 회사는 원료값을 줄이려고 NPK 비료 제조법을 바꿔 1,750톤 넘게 생산하고 유통했어요.
- 베트남에서 농장이나 조경 사업을 하는 교민이라면 제품의 칼륨 함량과 공식 유통 승인을 확인해야 해요.
베트남에서 가짜 비료 1,750톤 넘게 만들어 판매한 사건의 1심 판결이 나왔어요. 닥락성 인민법원은 8월 10일 생산과 판매에 가담한 피고인 13명을 재판하고, 호찌민시에 있는 비료회사 두 곳의 대표를 주범으로 판단했어요.
사건의 중심에는 Nam Dương 비료무역 주식회사의 Nguyễn Thị Cẩm My 대표와 Hoa Kỳ VINA 국제비료그룹 주식회사의 Bùi Minh Chánh 대표가 있어요. 두 사람은 칼륨 원료 가격이 오르자 2023년 6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여러 NPK 비료의 제조 배합을 바꾸기로 합의했어요. 생산비를 낮춰 경쟁사보다 싸게 팔고 이익을 키우려는 목적이었다고 검찰은 봤어요.
농작물에 필요한 질소, 인, 칼륨을 섞은 복합비료예요. 이번 제품은 관계기관이 유통을 승인할 때 정한 칼륨 함량을 충족하지 못했어요. 포장에 적힌 성분과 실제 내용물이 달랐다는 뜻이에요.
두 대표는 직원과 회계 담당자, 창고 관리자, 작업반장, 생산 노동자에게 바뀐 제조법으로 비료를 만들고 팔도록 직접 지시했어요. 이렇게 생산하고 유통한 가짜 비료는 모두 3만5,011포대, 무게로는 1,750톤이 넘어요. 정품 기준 가치는 150억 동을 넘었고, 피고인들이 챙긴 부당이익은 12억 동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어요.
수사기관은 단순한 표시 실수나 제조상 착오가 아니라, 이익을 얻기 위해 시장관리 규정을 어긴 범행이라고 판단했어요. 기준에 못 미치는 비료는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실제로 사용하는 농민에게 손해를 줄 수 있어요. 정상적인 성분과 비용으로 제품을 만드는 업체의 경쟁 환경도 해쳤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에요.
- Nguyễn Thị Cẩm My 대표는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받았어요.
- Bùi Minh Chánh 대표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어요.
- 나머지 피고인 11명은 집행유예가 붙은 징역 1년 6개월부터 실형 2년 9개월까지 선고받았어요.
- 13명 모두 적용된 혐의는 가짜 상품 생산과 판매예요.
이 사건은 2025년 1월 22일 닥락성 공안 경제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드러났어요. 당시 공안은 가짜 비료 생산과 판매 혐의로 사건을 입건하고, 두 대표를 포함한 피의자 4명을 구속 수사했어요. 이후 생산과 보관, 회계, 판매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까지 재판에 넘겨졌어요.
- 일반 가정이나 회사원이 별도로 처리할 행정 절차는 없어요.
- 베트남에서 농장, 화훼, 조경 사업을 운영하거나 비료를 매입하는 교민은 관련될 수 있어요.
- 이번 보도에는 문제 제품의 상표별 이름, 회수 대상, 신고 창구가 나오지 않았어요. 따라서 특정 제품이 모두 회수됐다고 단정하면 안 돼요.
이번 판결의 핵심은 값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비료 품질을 믿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특히 농업용 자재를 대량으로 들이는 사업자는 판매자가 제시한 포대 표시만 보지 말고, 승인받은 성분 기준과 실제 검사 자료가 일치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다만 베트남 국민용 신분증이나 VNeID와 관련된 사건은 아니므로 일반 교민은 그 부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