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치원 3~6세 시험·트로피 경쟁 금지해요
교육부가 발달 중심 평가를 지시하고, 8월 25일 전국 학교 민원 시스템도 열어요.

한눈 요약
- 태국 교육부가 3~6세 유아반에서 시험이나 트로피를 내건 경쟁 수업을 하지 못하도록 지시했어요.
- 유아교육은 신체, 정서, 사회성, 지적 발달을 살피는 방식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 학교 안전과 권리 침해 민원을 받는 교육부 시스템이 8월 25일 전국 단위로 공식 운영을 시작해요.
태국 교육부가 유치원과 유아반의 과도한 시험 경쟁에 제동을 걸었어요. 쁘라섯 짠타라루앙통 교육부 장관은 8월 19일 교육부 주요 기관장 회의 뒤, 약 3~6세 아동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에서 시험이나 트로피 획득을 목표로 한 경쟁 수업을 금지한다고 밝혔어요.
이번 지시는 일부 유아교육 기관이 트로피를 내건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나왔어요. 교육부는 관계 기관에 현장을 살피고, 교육부 소속 학교가 유아 단계의 경쟁 행사를 열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관리하라고 주문했어요. 이런 운영은 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고 아이의 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에요.
핵심 대상은 약 3~6세 유아 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이에요. 보도에는 교육부 소속 학교에 대한 금지 지시가 명시됐지만, 국제학교나 외국계 유치원까지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어요. 자녀가 국제 유치원에 다닌다면 학교에 적용 범위를 따로 확인해야 해요.
근거는 2019년 제정된 태국 유아발달법이에요. 이 법은 어린이 교육을 시험 성적이나 순위보다 연령에 맞는 발달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요구해요. 교육부는 시험과 경쟁이 어린아이에게 불필요한 압박을 줄 수 있고, 유아교육의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봤어요.
- 몸의 성장과 신체 발달
- 감정과 마음의 발달
-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사회성
- 생각하고 배우는 지적 발달
따라서 유아반 평가는 누가 더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 누가 상을 탔는지를 가리는 방식보다 아이가 각 영역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관찰하는 방식이 중심이 돼야 해요. 교육부는 학교들에 수업과 평가 기준을 이 방향으로 조정하라고 요구했어요.
같은 회의에서는 학교 내 권리와 자유, 안전 문제를 다루는 교육부 보호센터 운영도 논의됐어요. 센터는 학교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시스템을 8월 25일 공식 개통하며, 접수 범위는 태국 전역이에요. 관계 기관은 개통 전에 담당자들이 업무를 이해하도록 교육을 서두르기로 했어요.
자녀의 유아반이 시험 대비 수업이나 트로피 경쟁을 계속한다면 먼저 학교에 교육부 지시 적용 여부와 발달 평가 방식 변경 계획을 물어보세요. 학교 안전이나 권리 침해 문제는 8월 25일부터 새 민원 시스템의 대상이 되지만, 보도에는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 제출 서류가 공개되지 않았어요.
이 내용은 태국의 유아교육 운영 기준이라 현지 학교나 태국 교육부 관할 기관에 자녀를 보내는 교민에게 직접 관련돼요. 반면 태국 국민만 이용하는 주민등록이나 복지 제도는 아니어서 국적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사안은 아니에요. 다만 국제학교 적용 여부는 아직 보도만으로 단정할 수 없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Matichon 지역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