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데바 매너, 8월 31일쯤 일반 공개 끝나요
테웻 선착장 근처 130년 왕실 저택을 보려면 운영 일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한눈 요약
- 방콕의 130년 된 왕실 저택 데바 매너가 2026년 8월 31일쯤 일반 공개를 끝낼 예정이에요.
- 1층 카페는 현재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고, 2층은 사전 예약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 마지막 관람 행사와 특별 입장료가 예고됐지만 날짜와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방콕 구시가지에서 카페와 역사 공간으로 운영돼 온 데바 매너가 문을 닫아요. 운영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2026년 8월 31일쯤 일반 공개를 종료한다고 알렸어요. 다만 일정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마지막 방문을 계획한다면 출발 전에 공식 페이지의 최신 공지를 확인해야 해요.
1층 카페는 8월 16일 보도 기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요. 2층은 자유 관람 구역이 아니며 사전에 따로 협의해야 들어갈 수 있어요. 일반 공개 종료일도 현재는 8월 31일쯤으로 안내됐고 최종 확정 일정은 달라질 수 있어요.
이곳의 정식 이름은 프라 땀낙 야이예요. 팍 클롱 파둥 끄룽까셈 왕궁의 본채라는 뜻이고, 현지에서는 왕 테웻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어요. 라마 5세인 쭐랄롱꼰 국왕이 열두 번째 아들인 끼띠야까라 워라락사나 왕자를 위해 지었고, 1896년에 완공됐어요.
왕자는 이후 짠타부리 나르나트 대공이라는 작위를 받고 193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 저택에서 살았어요. 이듬해 상속인들이 왕 테웻 부지를 세 부분으로 나눠 매각했고, 본채는 프라야 아니룻 테와가 개인 주택으로 사들였어요. 그가 정부에 매각한 이전 집은 지금 태국 총리가 근무하는 정부청사로 쓰이고 있어요.
프라야 아니룻 테와가 1951년 사망한 뒤 저택은 오랫동안 닫힌 채 훼손됐어요. 변화가 시작된 건 2007년이에요. 3대 상속인인 푸앙윗 아니룻테와 대령이 직접 거주하면서 건물의 역사를 조사하고, 원형을 최대한 남기는 방식으로 조금씩 복원했어요. 복원에만 12년이 걸렸어요.
복원을 마친 저택은 2020년 무렵 데바 매너라는 이름으로 일반에 문을 열었어요. 방문객을 받은 기간은 약 6년이지만, 운영 측은 2007년 복원 시작부터 공개 종료까지를 합쳐 18년간의 보존과 개방 과정으로 설명해요. 단순한 카페 폐점보다 오랫동안 복원해 공개했던 문화 공간이 다시 비공개로 전환되는 소식에 가까워요.
- 위치는 방콕 프라나콘구 왓 삼프라야 지역, 끄룽까셈 로드예요.
- 테웻 선착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짜오프라야강 보트를 이용하는 방문객도 접근할 수 있어요.
- 현재 공개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 2층을 보려면 사전 협의가 필요해요.
- 마지막 행사 일정과 특별 입장료, 이용 조건은 추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올 예정이에요.
저택 관리가 완전히 중단되는 것은 아니에요. 복원 담당자와 관리인이 왕실사무국을 통해 향후 관리 협약을 마련하고 있어요. 고 시리낏 왕태후의 뜻에 맞춰 보존 작업을 이어가려는 취지예요. 다만 다시 일반에 공개할지, 언제 재개할지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방콕 교민이나 여행객에게 별도의 태국 신분증이나 주민등록 절차가 필요한 장소는 아니에요. 이번 안내는 국적과 관계없이 방문하려는 사람에게 해당해요. 다만 특별 입장료와 행사 예약 방식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니, 확인되지 않은 가격이나 예약 가능 여부를 전제로 이동하면 안 돼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e Thai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