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HYROX 참가비 5천밧, 위생 불만 나왔어요
수백 명이 맨살로 쓰는 샌드백이 냄새 나고 더러웠다는 참가자 지적이 이어졌어요.

한눈 요약
-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YROX Bangkok 2026에서 장비 위생 논란이 불거졌어요.
- 참가자들은 등에 메는 샌드백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고 눈으로 보기에도 깨끗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어요.
- 참가비가 약 5천밧인 만큼 장비를 두 세트로 운영해 매일 교체하고 세척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어요.
방콕에서 열린 국제 피트니스 대회 HYROX Bangkok 2026이 장비 위생 문제로 입길에 올랐어요. 대회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는데요. 참가자들이 대회 뒤 커뮤니티에 경험을 공유하면서 등에 메고 달리는 샌드백의 청결 상태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어요.
참가자 여러 명은 샌드백에서 불쾌한 냄새가 났고, 겉으로 보기에도 깨끗하지 않았다고 전했어요. 이 장비는 경기 중 등에 직접 닿고 상당 시간 몸에 밀착돼요. 단순히 보기 싫다는 불평보다, 여러 사람의 땀과 피부가 반복해서 닿는 장비를 제대로 관리했느냐는 지적에 가까워요.
이번 문제는 태국 국민만 대상으로 하는 제도나 행정 절차가 아니에요. 국적과 관계없이 HYROX Bangkok에 참가했거나 앞으로 참가하려는 교민과 여행객에게 해당하는 행사 운영 문제예요.
특히 경기 도중 상의를 벗는 참가자가 많다는 점이 우려를 키웠어요. 샌드백이 옷이 아닌 맨살과 땀에 직접 노출되고, 하루 동안 많은 선수가 같은 장비를 이어서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일부 참가자는 장시간 피부에 닿는 만큼 피부 건강도 걱정된다고 했어요. 다만 실제 피부 질환이 발생했다는 내용은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어요.
- 샌드백을 두 세트 준비해 하루씩 번갈아 사용할 것
- 사용하지 않는 한 세트는 충분히 세척하고 소독할 것
- 수백 명이 계속 쓰는 장비를 세척 시간 없이 반복 투입하지 말 것
- 다음 대회 전 장비 청소 절차를 다시 점검할 것
비용에 대한 불만도 함께 나왔어요. 등록비는 8월 16일 보도 기준 약 5천밧에 이르는데요. 참가자들은 이 정도 비용을 내는 국제대회라면 몸에 닿는 장비에 합리적인 수준의 위생 관리를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봤어요. 샌드백 한 개 가격도 통상 수천밧 정도라며, 장비 추가 확보와 세척에 투자하면 참가 경험과 대회 평판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온라인에서 참가자 불만과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는 사실은 확인됐지만, 주최 측의 공식 해명이나 환불 방침, 다음 대회의 구체적인 세척 기준은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보상이나 위생 개선이 확정됐다고 볼 단계는 아니에요.
이번 대회는 이미 8월 16일 끝났어요. 따라서 지금 새로 신청하거나 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안내는 아니에요. 다만 방콕에서 열리는 다음 HYROX나 비슷한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할 생각이라면, 참가비만 볼 것이 아니라 공용 샌드백과 매트처럼 피부에 닿는 장비의 교체 주기와 소독 방식이 사전에 공개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e Thai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