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1,020㎞ 북쪽 태풍 인파, 북마리아나가 더 위험해요
괌에 직접 경보가 내려졌다는 보도는 없지만, 북부 섬에는 최고 시속 233㎞ 강풍이 닥쳤어요.

한눈 요약
- 11월 1일 15시 예상 위치는 괌 북쪽 약 1,020㎞ 해상이에요.
- 태풍 경보 대상은 알라마간, 파간, 아그리한이며 괌 경보는 두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 태풍의 눈에 들어가 바람이 잠시 멎어도 밖으로 나오면 안 돼요.
제31호 태풍 인파가 괌에서 멀리 떨어진 북마리아나제도 북부를 지나고 있어요. 한국 기상청 자료는 11월 1일 15시 인파가 괌 북쪽 약 1,020㎞ 해상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어요. 중심기압은 94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5m, 시속으로는 162㎞예요. 진행 방향은 남동쪽으로 제시됐어요.
앞선 Guam Daily Post 보도를 보면 위험이 가장 컸던 곳은 괌이 아니라 알라마간, 파간, 아그리한이에요. 괌 미국기상청은 세 섬에 태풍 경보를 유지했고, 10월 29일 13시 태풍 중심을 아그리한 동남동쪽 약 95마일, 파간 동쪽 약 80마일로 잡았어요. 당시 인파는 시속 22마일로 서북서진하고 있었어요.
Guam Daily Post가 전한 10월 29일 13시 지속풍속은 시속 145마일, 약 233㎞였어요. 전날 밤에는 150마일까지 강해졌다가 4등급 태풍으로 약해졌다고 해요. 한국 기상청의 11월 1일 예상치는 시속 162㎞예요. 관측 시점과 위치가 다르므로 서로 틀린 수치라기보다, 북부 섬 통과 뒤 약해질 것으로 본 후속 전망으로 읽어야 해요.
아그리한에는 2명, 파간에는 1명이 머물고 있다는 내용도 나왔어요. 괌 미국기상청 관계자는 자신이 전달받은 인원이라며, 알려진 대피 조치는 없다고 했어요. 대신 이들이 보강된 벙커나 동굴에서 피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어요. 이는 Guam Daily Post 한 곳이 전한 현장 정보예요.
특히 인파의 눈은 지름 약 45마일에서 50마일로 매우 커요. 중심이 아그리한 바로 위를 지나지 않더라도 섬 전체가 태풍의 눈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에요. 태풍급 바람은 중심에서 최대 80마일까지 뻗었고, 시속 39마일 이상의 피해를 낼 수 있는 바람은 당시 이미 시작됐어요. 섬 통과 때는 시속 135마일에서 140마일의 바람이 예상됐어요.
- 두 보도에서 태풍 경보가 확인된 곳은 알라마간, 파간, 아그리한이에요.
- 괌 본섬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다는 내용은 두 보도에 없어요.
- 괌 북쪽 섬으로 이동하거나 항공과 해상 일정을 잡았다면 최신 경보를 다시 확인해야 해요.
- 북마리아나 북부에서는 폭우와 강풍이 함께 예상됐어요.
태풍의 눈 안에서는 바람이 잠시 약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반대편 눈벽이 다시 들어오면 강풍이 재개돼요. 괌 미국기상청은 북부 세 섬 주민에게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대피 장소를 벗어나지 말라고 경고했어요.
인파는 큰 눈과 두꺼운 뇌우 고리, 바깥쪽 비구름 띠가 적은 환형 태풍 형태로 설명됐어요. 괌 기상청 관계자는 이런 구조가 마리아나 일대에서는 흔하지 않다고 했어요. 차가운 바닷물과 강해지는 바람의 차이, 눈벽 교체 가능성 때문에 점차 약해질 것으로 봤지만, 북부 섬을 지날 당시에는 작은 강도 변화만으로 안심할 상황이 아니었어요. 괌에서는 북부 섬의 경보를 괌 본섬 경보로 오해하지 말되, 이동 일정이 있다면 후속 발표를 확인해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Guam Daily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