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성형수술 뒤 사망, 고위험군은 수술 전 확인하세요
65세 호주인 환자가 연이은 수술 뒤 숨져 호치민시 보건당국이 진료 전 과정을 조사해요

한눈 요약
- 호치민시 시티국제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65세 호주인 여성이 9월 22일 숨졌어요.
- 환자는 비만, 고혈압, 수면무호흡증이 있었고 두 차례 수술 뒤 장 천공과 복막염이 확인됐어요.
- 보건당국은 수술 전 위험평가와 수술 뒤 관찰이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위반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에요.
호치민시 안락 지역의 시티국제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65세 호주인 여성이 숨졌어요. 호치민시 보건국은 병원 진료기록과 환자의 상태 변화, 치료 과정을 전면 검토하도록 지시했어요. 아직 병원의 과실이나 정확한 사망 원인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의료진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조사하는 단계예요.
환자는 9월 4일 유방 거상술과 보형물 삽입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어요. 이후 9월 9일 복부 성형술과 복부, 옆구리, 허리 지방흡입술을 받았어요. VnExpress는 첫 수술 퇴원 나흘 뒤 재입원했다고 전했고, Vietnam News는 첫 수술 닷새 뒤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고 표현했어요. 날짜로는 모두 9월 9일을 가리켜요.
진료기록에는 비만, 고혈압, 수면무호흡증이 적혀 있었어요. 환자는 잠잘 때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집에서 지속적 양압호흡기인 CPAP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보건당국은 이런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비만, 고혈압이 있는 환자일수록 수술 전 위험평가를 꼼꼼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두 번째 수술 뒤 환자에게 호흡곤란과 복부 팽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이 나타났어요. 의료진은 대장 일부인 에스결장에 있던 게실이 뚫리면서 주변에 복막염이 생긴 것으로 진단했어요. 게실은 장벽 일부가 주머니처럼 돌출된 부위예요. 이 부위에 구멍이 나면 장 속 내용물이 새어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환자는 9월 19일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계속 악화했어요. 혈액에 산소를 공급해 심폐 기능을 보조하는 VV ECMO 치료까지 받았고, 자딘인민병원으로 옮겨진 뒤 9월 22일 숨졌어요. 이송 시점은 보도에 차이가 있어요. Vietnam News는 9월 20일 위중한 상태로 이송됐다고 전했고, VnExpress는 이송 날짜를 따로 밝히지 않았어요.
- 첫 수술과 두 번째 수술 전 위험요인을 충분히 평가했는지 살펴봐요.
- 수술 뒤 호흡곤란과 복부 통증 등 이상 징후를 제때 발견하고 대응했는지 확인해요.
- 병원 자체 치료 범위를 넘었을 때 전문의 협진이나 상급병원 이송이 신속했는지 따져봐요.
- 시티국제병원은 의료 검토위원회를 꾸려 진료기록과 임상 경과, 치료 전반을 검토해야 해요.
Vietnam News는 보건당국이 외과와 성형외과 전문가도 검토에 참여시키며, 위반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어요. VnExpress는 이번 일을 계기로 호치민시의 모든 성형수술 기관에 환자 안전 수칙을 다시 알렸다고 보도했어요. 특히 수술 뒤 환자를 면밀히 관찰하고, 자체 대응이 어려운 합병증은 전문의와 상의하거나 상급병원으로 즉시 옮기라고 요구했어요.
- 비만, 고혈압,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과 CPAP 사용 여부를 상담 때 빠짐없이 알려야 해요.
- 여러 수술을 짧은 간격으로 받을 때는 각 수술의 위험평가와 수술 뒤 관찰 계획을 의료진에게 확인하세요.
- 수술 뒤 숨이 차거나 배가 붓고 통증이 심해지면 단순 회복 과정으로 넘기지 말고 즉시 병원에 알려야 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VnExpress IntlVietnam News socie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