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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건 · 호치민 · 2026년 9월 29일

호치민 실종 대학생 12일 만에 발견, 납치극 계획했어요

온라인 도박 빚 1억5천만 동을 갚으려 가족에게 돈을 요구할 계획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어요.

호치민 실종 대학생 12일 만에 발견, 납치극 계획했어요
사진: TuoiTre

한눈 요약

  • 9월 16일 연락이 끊긴 21세 대학생이 9월 28일 껀터의 카페에서 발견됐어요.
  • 경찰 조사에서 약 1억5천만 동의 온라인 도박 빚 때문에 가족을 피해 잠적했다고 진술했어요.
  • VnExpress는 납치된 것처럼 꾸며 가족에게 돈을 받을 계획이었다고 보도했지만, 실제 돈을 요구했는지는 전하지 않았어요.

호치민시 안푸동에서 사라졌던 대학생 판반카이 씨가 연락 두절 12일 만인 9월 28일 껀터에서 발견됐어요. 카이 씨는 21세로 호치민시 공업대학교 졸업반 학생이며, 가족과 떨어져 안푸동의 임대방에서 생활하고 있었어요.

가족의 설명에 따르면 카이 씨는 9월 16일 오후 배달과 오토바이 호출 기사들이 입는 유니폼을 입고 파란색 야마하 시리우스 오토바이를 타고 방을 나갔어요. 이후 연락이 완전히 끊겼고, 가족이 여러 곳을 찾아다녔지만 행방을 확인하지 못했어요. 카인호아에 있던 아버지도 호치민시로 올라와 수색에 합류했어요.

신고를 받은 호치민시 형사경찰 PC02는 관련 단서를 추적했고, 껀터시 형사경찰과 공조했어요. 경찰은 껀터시 까이케 지역 보반끼엣 거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카이 씨를 발견해 조사한 뒤 호치민시로 데려왔어요. 같은 날 저녁 안푸동 경찰은 가족 인계 절차를 마쳤다고 알렸어요.

두 매체 보도에는 차이가 있어요

Tuổi Trẻ는 카이 씨가 약 1억5천만 동의 빚을 가족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 스스로 잠적했다고 진술한 단계까지 전했어요. VnExpress는 빚의 원인이 온라인 도박이며, 납치된 것처럼 꾸며 가족에게 돈을 보내 달라고 할 계획이었다고 더 구체적으로 보도했어요.

중요한 점은 납치가 실제로 벌어진 사건으로 확인된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VnExpress 보도에 따르면 카이 씨가 납치 상황을 꾸밀 계획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이고, 보도에는 가족에게 실제 협박 메시지를 보냈거나 돈을 받은 사실은 나오지 않아요. 따라서 납치 피해가 발생했다고 단정하면 안 돼요.

경찰이 확인한 내용
  • 관련 금액은 약 1억5천만 동이에요.
  • VnExpress는 경찰이 휴대전화에서 온라인 도박 관련 내용과 계좌이체 기록을 확인했다고 전했어요.
  • 경찰은 카이 씨를 안푸동 경찰에 넘겨 도박 행위를 조사하고 있어요.
  • Tuổi Trẻ는 카이 씨에게 마약 중독이나 전과 기록이 없다고 덧붙였어요.

두 보도를 함께 보면 처음에는 가족이 단순 실종으로 신고했고, 경찰의 추적과 본인 조사를 거치며 빚과 온라인 도박 정황이 드러난 순서예요. 가족이 직접 수색한 뒤 신고했고, 호치민시와 껀터시 경찰이 공조하면서 다른 도시에 있던 당사자를 찾을 수 있었어요.

교민이 기억할 포인트

가족이나 지인이 갑자기 납치됐다며 송금을 요구해도 메시지만 보고 바로 돈을 보내지 않는 게 좋아요. 당사자에게 다른 수단으로 연락하고, 연락 두절과 금전 요구가 겹치면 관련 메시지와 계좌이체 정보를 보존해 경찰에 신고하세요.

호치민 교민 가정에서도 연락 두절이 곧 납치를 뜻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특히 납치를 내세운 급한 송금 요구가 오면 사실 확인을 먼저 해야 해요.
한 줄 팁. 납치 주장과 송금 요구가 함께 오면 대화 내용과 계좌정보를 지우지 말고 당사자 확인과 경찰 신고부터 하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VnExpress 사건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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