떤선녓공항 수하물 대리운반, 1회 1천위안에 구속돼요
항공권과 숙박비까지 준다는 제안도, 내용물을 알면서 맡으면 형사사건이 돼요

한눈 요약
- 중국인 4명이 위탁수하물로 밀수 담배 1만7,930갑을 옮기려다 적발됐어요.
- 이들은 운반비 800∼1,000위안과 항공권, 베트남 체류비를 제공받았다고 진술했어요.
- 공항에서 모르는 사람이 건넨 짐을 대신 부치지 말고, 지인의 부탁이라도 내용물을 직접 확인해야 해요.
호치민 떤선녓국제공항에서 다른 사람이 건넨 여행가방을 대신 부치려던 중국인 4명이 구속됐어요. 세 매체를 종합하면 세관은 9월 10일 이들의 위탁수하물을 검사해 Peony와 Chungwa 상표가 붙은 밀수 담배 1,793보루를 발견했어요. Thanh Nien은 이를 1만7,930갑이라고 풀어 전했어요.
수법은 단순했어요. 피의자들은 국제선 터미널 T2의 10번 기둥 부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짐 꾸러미를 받은 뒤, 자기 수하물처럼 체크인하려 했어요. 조사 과정에서는 안에 밀수 담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돈을 받기 위해 운반에 동의했다고 진술했어요.
Thanh Nien과 Tuoi Tre는 1회 운반비가 1인당 800∼1,000위안, 약 310만∼390만동이었다고 전했어요. 항공권과 베트남 내 숙식비도 운반을 시킨 쪽이 부담했어요. VnExpress는 운반비를 1회 약 390만동이라고 간추려 보도했어요.
세관은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 기록과 압수품을 호치민시 공안 경제경찰에 넘겼어요. Thanh Nien은 수사기관이 9월 18일 사건과 피의자들을 정식 입건하고 4명을 구속했다고 구체적으로 전했어요. 세 매체가 보도한 9월 24일은 공안이 이 사실을 공개한 날이에요.
- 공항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짐을 건네며 대신 위탁해 달라고 해요.
- 운반비뿐 아니라 항공권과 숙식비까지 모두 내주겠다고 해요.
- 내용물이 담배 등 금지 물품임을 알면서도 자기 이름으로 수하물을 부치게 해요.
수사기관은 4명을 금지물품 운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어요. 관련 절차와 구속 명령은 호치민시 제4지역 인민검찰원의 승인을 받았어요. 현재 공안은 운반을 지시한 사람, 공항에서 짐을 건넨 사람, 그 밖의 연결 고리를 추적하고 있어요.
이번 사건은 중국 국적 피의자들이 연루됐지만, 위험의 핵심은 국적이 아니라 자기 이름으로 남의 짐을 부치는 행위예요. VNeID나 베트남 시민증과 관련된 제도가 아니어서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다만 교민도 출국 수속 때 맡는 모든 짐의 내용물을 책임져야 한다는 점은 기억해야 해요.
특히 사례비가 작고 왕복 항공권까지 제공된다고 해서 단순 심부름으로 보면 안 돼요. 이번에도 짐을 받아 체크인하는 짧은 역할만 맡았지만 형사사건으로 이어졌어요. 부탁한 사람이 지인이라도 직접 싸지 않은 가방, 잠겨 있어 내부를 확인할 수 없는 짐, 공항에서 갑자기 전달받은 물건은 맡지 않는 게 안전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TuoiTre 사건법률VnExpress 사건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