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폭우에 115 신고 2천 건, 침수 땐 전기부터 조심해요
9일간 신고가 16% 늘었어요. 긴급할 때 위치와 현장 위험을 짧고 정확하게 알려야 해요.

한눈 요약
-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호치민 115에 1만5684건이 접수됐어요.
- 9월 19일에는 하루 2003건으로 처음 2천 건을 넘었어요.
- 침수 도로를 피하고, 집에 물이 찼다면 감전 위험부터 확인해야 해요.
호치민에 폭우와 침수가 이어지면서 응급전화 115 이용이 역대 가장 많은 수준으로 치솟았어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동안 접수된 전화는 1만5684건이에요. 하루 평균 1740건을 넘었고, 이전 평균보다 약 16% 늘었어요. 특히 9월 19일에는 2003건이 몰렸어요. 하루 신고가 2천 건을 넘은 건 처음이에요.
두 매체가 전한 통계는 같아요. 전체 전화 가운데 응급 상황 징후가 있었던 신고는 1482건이었고, 구급차 등 차량은 1242차례 출동했어요. 하루 평균 138차례로, 이전보다 약 10% 증가했어요. VnExpress는 나머지 전화가 주로 상황 대처법을 묻는 상담이었다고 덧붙였어요.
신고가 많아진 배경으로는 계속된 큰비가 꼽혀요. 여러 지역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막히면서 이동과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겼어요. 115에 들어온 주요 상황은 의식 소실, 교통사고, 호흡곤란, 뇌졸중, 심정지와 호흡정지, 흉통 등이었어요. 정신과적 응급상황과 화재, 폭행 신고도 포함됐어요.
115는 호치민의 응급전화예요. 베트남 국민만 쓰는 VNeID나 시민증 제도가 아니므로 교민도 긴급 상황이면 전화하면 돼요. 통화할 때는 현재 위치, 환자 상태, 침수나 누전 같은 현장 위험을 정확히 알리고 상담원의 지시를 따라야 해요.
폭우 때는 미끄러운 노면과 침수, 나빠진 시야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커져요. 나무와 가지, 간판이 쓰러지거나 떨어질 수 있고, 물이 찬 곳을 지나다 넘어질 수도 있어요. 물살에 휩쓸리거나 익사할 위험도 있어 깊이를 알 수 없는 도로와 물살이 센 구간은 들어가지 않는 게 중요해요.
- 운전할 때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 거리를 충분히 둬요.
- 깊게 잠겼거나 물살이 세고 노면이 보이지 않는 길은 통과하지 않아요.
- 큰 나무와 전봇대, 광고판 아래에 서지 않아요.
- 어린이와 고령자,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 있는 집은 먼저 대피 동선을 살펴요.
집 안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어요. 침수된 물이 콘센트와 전선, 전기제품에 닿으면 감전 사고가 날 수 있어요. 안전이 확인되기 전에는 젖은 전기제품이나 누전이 의심되는 물에 손과 발을 대면 안 돼요. 물이 빠져 보이더라도 전원이 살아 있는지 알 수 없다면 직접 확인하려 들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침수 구역이나 전기가 흐를 수 있는 곳, 물살이 센 장소에서는 바로 뛰어들지 마세요. 구조하려던 사람까지 사고를 당하면 피해가 커져요. 접근해도 안전한지 먼저 살피고, 위험하면 115에 현장 상황을 알린 뒤 안내를 따라야 해요.
신고가 몰리는 날에는 통화도 짧고 분명하게 해야 해요. 응급상황이 생기면 늦추지 말고 115에 전화하되, 상담 목적이 아닌 불필요한 전화는 피해야 해요. 주소만 말하기 어려운 곳이라면 가까운 건물이나 도로명처럼 구급대가 위치를 찾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함께 준비해 두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VnExpress 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