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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건 · 호치민 · 2026년 8월 23일

호치민 까오닷 25층 화재, 비상계단부터 확인해 둬요

경보 뒤 좁은 대피로에 주민이 몰렸지만, 불은 약 15분 만에 잡혔고 인명 피해는 없었어요.

호치민 까오닷 25층 화재, 비상계단부터 확인해 둬요
기사 내용을 표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한눈 요약

  • 8월 23일 오전 8시쯤 호치민시 쩌꽌동 푹틴 아파트 25층에서 불이 났어요.
  • 주민들이 아이와 반려동물을 데리고 비상계단으로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어요.
  • 천장형 에어컨이 최초 발화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당국 조사가 진행 중이라 확정된 결론은 아니에요.

8월 23일 오전 8시쯤 호치민시 쩌꽌동 까오닷 거리의 푹틴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어요. 쯔와이 다리에서 약 300m 떨어진 건물이에요. 불이 난 곳은 B동 25층의 약 60㎡짜리 집으로, VnExpress는 당시 집 안에 사람이 없었다고 전했어요.

화재경보가 울리자 주민들은 아이를 안고 반려동물과 휴대전화 등을 챙겨 비상계단으로 내려갔어요. 22층에 살던 한 주민은 고양이 두 마리를 가방에 넣고 가족과 함께 대피했다고 말했어요.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작고 좁은 계단으로 몰리면서 일부는 소리를 지를 만큼 긴박했다고 해요.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급히 투입했어요. Thanh Nien은 호치민시 소방구조경찰 PC07 산하 2개 지역대가 출동했다고 전했고, VnExpress는 소방차 3대와 소방관 수십 명이 현장에 왔다고 구체적으로 보도했어요. 현장 소방 인력과 건물 측 인력이 잠긴 현관문을 열고 진입했어요.

인명 피해는 없었어요

불은 소방대가 진입한 뒤 약 15분 만에 진압됐어요. 불이 난 집의 물건 여러 점은 탔지만 사망자나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소방대는 옆집에 있던 2명을 직접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고, 다른 주민들도 위험 구역 밖으로 대피시켰어요.

두 매체의 원인 설명에는 온도 차가 있어요. VnExpress는 아파트 관리 측 공지를 인용해 천장형 에어컨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어요. 반면 Thanh Nien은 당국이 현장을 통제한 채 정확한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어요. 따라서 에어컨 발화는 초기 판단일 뿐, 확정된 조사 결과는 아니에요.

아파트 거주자가 지금 확인할 것
  • 현관에서 비상계단까지 가는 길과 피난 공간이 막혀 있지 않은지 확인해요.
  • 집과 층별 전기 차단기가 작동하는지 살피고, 에어컨처럼 전력을 많이 쓰거나 열을 내는 기기는 특히 주의해요.
  • 복도와 공용공간의 화재경보기, 자동 소화설비, 방화문이 제대로 관리되는지 관리사무소에 확인해요.
  • 주방 주변에는 불이 번지지 않도록 조치하고, 천장과 칸막이에 불이 잘 붙는 재료를 쓰지 않았는지 살펴요.
교민 전용 행정 절차는 없어요

이번 보도에는 외국인 신고나 VNeID, 시민증 CCCD와 관련된 절차가 나오지 않아요. 이런 베트남 국민 전용 제도는 신경 안 써도 돼요. 아파트에 사는 교민이라면 국적과 상관없이 건물 비상계단과 관리사무소의 화재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게 핵심이에요.

푹틴 아파트는 2004년부터 사용한 25층짜리 3개 동, 총 376가구 규모예요. 이번에는 빠르게 불길을 잡아 인명 피해를 피했지만, 실제 대피 과정에서는 좁은 비상계단에 사람이 동시에 몰렸어요. 거주 중인 아파트의 대피로 폭이나 혼잡 가능성까지 평소 직접 확인해 둘 필요가 있어요.

호치민 고층 아파트에 사는 교민이라면 화재경보가 울린 뒤 처음 비상계단을 찾지 않도록, 오늘 집에서 계단 입구와 피난 공간까지 직접 걸어보는 게 좋아요.
한 줄 팁. 관리사무소에 층별 비상계단 위치, 방화문 상태, 화재경보기 점검일을 한꺼번에 물어보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시사VnExpress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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