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선 산사태로 1명 사망, 24일까지 이동 조심해요
태풍 나라가 천천히 움직이며 북동부에 폭우를 더 뿌려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이어져요.

한눈 요약
- 랑선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져 1명이 숨졌고, 주택 수백 채와 도로 약 500곳이 피해를 봤어요.
- 꽝닌, 하이퐁, 랑선, 박닌에는 8월 24일까지 국지적으로 350㎜ 넘는 비가 더 올 수 있어요.
- 해당 지역을 오갈 교민은 국도 4A와 저지대 도로를 피하고 해상 교통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해요.
8월 23일 오전, 제4호 태풍 나라의 영향으로 베트남 북동부에 큰비가 이어졌어요. 랑선성 타이빈사에서는 주택 뒤편 비탈면이 무너지며 집 일부를 덮쳤고, 1999년생 남성 1명이 숨졌어요. 현지 사고이자 계속 진행 중인 기상 재난이라 안전 소식으로 봐야 해요.
Tuoi Tre가 전한 이날 오전 잠정 집계로는 랑선성에서 주택과 부속 건물 466곳이 영향을 받았어요. 이 가운데 169채는 지붕이 날아가거나 산사태 피해를 봤고, 792채는 물에 잠겨 재산 피해가 났어요. 농작물과 임야 피해 면적은 1,130헥타르를 넘었고, 가축 30여 마리와 가금류 3,000여 마리도 폐사했어요.
기상 당국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꽝닌, 하이퐁, 랑선, 박닌에 100에서 200㎜, 많은 곳에는 350㎜ 넘는 비를 예보했어요. 24일 밤부터 강한 비가 점차 줄어들 전망이지만, 작은 하천의 급류와 산사태, 도시와 공단 저지대 침수 위험은 남아요.
특히 랑선의 탓케사에서는 주택 650채가 침수됐고 재산 피해는 약 70억 동으로 추산됐어요. 벼와 밭작물 약 250헥타르도 깊이 잠겨 피해액이 약 100억 동으로 잡혔어요. 당국은 경찰과 군, 민병대 등 700명을 투입해 주민 750가구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어요.
- 랑선 국도 4A의 다이동 마을과 2번, 4번 마을 일대는 물이 1.5에서 2m까지 차올랐어요.
- 랑선 전역에서는 산사태와 침수 지점이 약 500곳 확인돼 일부 도로가 막히거나 지역이 고립됐어요.
- 꽝닌과 하이퐁 연안, 박롱비, 번돈, 꼬또, 깟하이 방면의 선박과 관광 운항은 중단될 수 있어요. 예약한 업체와 교통앱에서 출발 직전 다시 확인하세요.
VnExpress는 8월 23일 오전 4시 태풍 중심이 꽝닌 동쪽 약 110㎞, 하이퐁 동쪽 약 130㎞에 있었고 최대 풍속은 시속 74㎞였다고 전했어요. 태풍이 시속 약 3㎞로 느리게 움직여 비구름이 같은 지역에 오래 머무는 상황이에요. 25일 오전에는 통킹만 동쪽에서 세력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예보도 나왔어요.
비가 이미 많이 쌓였다는 점도 중요해요. 8월 21일 밤부터 23일 오전 4시까지 꽝닌, 랑선, 하이퐁에는 130에서 250㎜가 내렸고, 일부는 300㎜를 넘었어요. 랑선 머우선은 437㎜, 반찻은 396㎜를 기록했어요. 박닌에서는 룩남강과 트엉강 일부 관측소의 수위가 최고 경보 기준을 넘어 저지대의 넓은 침수가 우려돼요.
이번 경보는 VNeID나 시민증 같은 베트남 국민 전용 행정 제도가 아니어서 국적과 관계없이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모두가 조심해야 해요. 꽝닌, 하이퐁 해안은 강풍으로 나무와 간판이 쓰러지고 전기와 교통이 끊길 수 있으니, 차량으로 물이 찬 도로에 진입하거나 통제 구간을 우회해 통과하지 마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VnExpress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