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라멘 허위광고, 116억동 판매 수사해요
남성 기능 개선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냄새와 가려움 예방을 돕는 외용 제품이었어요

한눈 요약
- 하노이 공안이 로라멘을 남성 성기능 개선 제품처럼 광고한 인플루언서 부부를 고객 기만 혐의로 입건했어요.
- 제품은 치료제나 성기능 개선제가 아니라 냄새를 줄이고 곰팡이성 가려움과 세균 등을 예방하도록 돕는 외용 제품으로 확인됐어요.
- 116억동을 두고 매체별로 소매 매출과 부당이득이라는 설명이 달라, 정확한 범죄수익 규모는 수사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해요.
하노이 공안이 8월 22일 인플루언서 응우옌 티 흐엉과 남편 부 하이 롱을 고객 기만 혐의로 입건했어요. 흐엉은 온라인에서 ‘로라멘 흐엉 선생님’으로 알려진 인물이에요. 공안은 푸 레 부부와 관련된 사건을 확대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부부의 로라멘 생산, 광고, 판매 관여 정황을 확인했어요.
수사의 핵심은 광고와 실제 기능이 달랐다는 점이에요. 관계자들은 로라멘이 피부에 바르는 외용 제품이며 남성 성기능을 높이거나 성관계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런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영상 대본을 만들고 소셜미디어에 올린 혐의를 받아요.
관계기관 조사에서 확인된 범위는 냄새 완화와 곰팡이성 가려움, 세균 등의 예방을 돕는 기능이에요. 질병을 치료하거나 남성 성기능을 개선하는 제품은 아니에요. 광고 영상만 보고 치료제나 기능 개선제로 판단하면 안 돼요.
흐엉은 조사에서 구매자의 약 20%가 효과가 없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별도 반응을 보내지 않았다고 진술했어요. 반응이 없었던 80%가 효과를 봤다는 뜻은 아니에요. VnExpress는 공안이 확인한 고객 23명 모두 광고와 같은 효과가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어요.
사업은 2024년 10월께 흐엉 부부가 푸 레 부부에게 먼저 협업을 제안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어요. 티엔푸 무역수출입회사가 제조사 섭외와 제품 신고를 맡고, 흐엉 부부는 홍보와 판매를 담당했어요. 이익은 양측이 절반씩 나누기로 했다고 흐엉이 진술했어요.
- Tuoi Tre는 2024년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로라멘 소매 매출이 116억동을 넘었다고 전했어요.
- Dantri는 흐엉 부부가 허위 광고와 판매로 얻은 부당이득이 116억동을 넘는다고 표현했어요.
- 매출과 이익은 다른 개념이에요. 현재 보도만으로 116억동 전부를 확정된 범죄수익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VnExpress가 전한 생산 경위도 눈에 띄어요. 처음에는 팜자 측에 제조를 맡겼고, 2025년 5월부터 시빅파마가 생산했어요. 시빅파마는 허위 광고 영상을 확인한 뒤 광고 방식에 동의하지 않아 협업을 중단했고, 같은 해 11월부터는 리사코스에 다시 생산을 맡긴 것으로 조사됐어요.
- 로라멘을 성기능 개선이나 치료 목적으로 구매했다면 포장과 주문 내역, 결제 기록, 판매자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관해 두세요.
- 인플루언서 영상에 나온 표현보다 제품 신고 내용과 포장에 적힌 실제 용도를 먼저 확인하세요.
- 이번 사건은 특정 온라인 판매 제품의 허위광고 수사예요. VNeID나 베트남 시민증과 관련된 제도가 아니므로 교민은 그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Tuoi Tre는 티엔푸 회사에서 허위 매출자료를 만들기 위해 지인들의 개인정보로 가짜 판매계산서 19건을 작성한 혐의도 함께 수사 중이라고 전했어요. 회계 규정 위반과 불법 계산서 발행 사건도 별도로 입건됐으며, 관련자 여러 명에게 수사가 이어지고 있어요. 현재 내용은 공안의 입건과 수사 단계로, 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은 아니에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Dantri 사회사건TuoiTre 사건법률VnExpress 사건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