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델타 25일까지 큰비, 해안 저지대는 침수 살펴야 해요
상류 홍수량은 평년보다 적지만, 밀물까지 겹친 중부와 해안 수위는 더 높아요

한눈 요약
- 8월 20일 기준 메콩강 누적 유입량은 장기 평균보다 약 9% 적어요.
- 8월 25일까지 라오스와 캄보디아, 베트남 중부고원에 큰비가 이어질 전망이에요.
- 메콩델타 중부와 해안에서는 상류 물과 밀물이 겹쳐 일부 관측소 수위가 경보 3단계를 넘었어요.
메콩강 수위가 빠르게 오르면서 최근 메콩델타 상류에 올해 초반 홍수가 나타났어요. 다만 강에 들어온 물을 계절 전체로 합치면 아직 많은 해의 같은 시기보다 적어요. 수위가 높아졌다는 소식만 보고 메콩강 전체에 큰 홍수가 왔다고 판단하면 실제 상황을 놓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남부수자원계획연구원이 8월 20일까지 집계한 캄보디아 크라티에 수위는 20.95m였어요. 여러 해 평균과 2025년 같은 시기보다 높지만, 이 지점을 통과한 누적 수량은 1,142억6천만㎥로 1961년부터 2025년까지 평균보다 약 9% 적어요. 전주에는 부족 폭이 16%였으니 물 사정은 빠르게 나아졌어요.
특정 시점의 강 높이는 빠르게 오를 수 있지만, 계절 동안 흘러온 전체 물의 양은 여전히 부족할 수 있어요. 이번 메콩델타 상황이 그래요. 상류 수위 숫자 하나만으로 홍수 규모나 앞으로의 물 사정을 단정하면 안 돼요.
베트남 쪽 상류 관측소에서도 첫 홍수 정점이 확인됐어요. 띠엔강 떤쩌우는 8월 17일 2.8m, 허우강 쩌우독은 2.5m였어요. 각각 여러 해 평균보다 13cm와 15cm 낮은 수준이에요. 반면 상류 수위가 갑자기 오르면서 떠이닌성 빈타인사의 일부 벼 재배지는 물에 잠겼어요.
물이 늘어난 직접적인 배경은 비예요. 최근 라오스 중부, 캄보디아 북동부, 베트남 중부고원에 보통 50~100mm의 비가 내렸어요. 북부 동해의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8월 25일까지 비가 더 이어질 전망이에요. 라오스 중부 일부는 200mm를 넘을 수 있고, 다른 여러 지역도 일부 날짜에 하루 30~120mm가 예상돼요.
- 메콩강위원회는 크라티에 수위가 8월 23일까지 오른 뒤 다시 내려갈 것으로 봐요.
- 8월 25일 예상 수위는 약 21.58m로, 홍수 경보 기준인 22m보다는 낮아요.
- 메콩델타 중부와 해안 저지대는 상류 흐름에 밀물까지 겹칠 수 있어 별도로 살펴야 해요.
특히 주의할 곳은 메콩델타 중부와 해안이에요. 상류의 전체 물은 적은데도 상류에서 내려온 물과 큰 밀물이 겹치면서 이 지역 수위가 강하게 올랐어요. 여러 관측소가 경보 1단계를 넘었고 일부는 경보 3단계도 초과했어요. 밀물 시기가 지나자 수위는 다시 비교적 빠르게 낮아졌어요.
이런 차이는 메콩 상류에서 내려온 홍수와 바닷물 밀물로 높아진 수위를 구분해야 한다는 신호예요. 최근 메콩델타에는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지반침하, 강물 흐름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어요. 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캄보디아 톤레사프호도 물의 양과 수위가 여전히 우려할 만큼 낮은 상태예요. 이번 소식은 VNeID나 시민증 같은 베트남 국민 전용 행정제도와 관계없어요. 그런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hanh Nien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