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37만5천동 배송 다툼, 살인 혐의 재판 열렸어요
배송 지연과 낮은 평가를 둘러싼 말다툼이 집단폭행과 사망 사건으로 번졌어요.

한눈 요약
- 다낭 법원이 8월 21일 배송기사 사망 사건 피고인 3명의 재판을 열었어요.
- 사건은 37만5천동짜리 주문의 입금 지연과 배송 평가를 둘러싼 갈등에서 시작됐어요.
- 배달앱 항의가 생겨도 직접 찾아가거나 대면 충돌하지 말고 앱 고객센터와 경찰을 통하는 게 안전해요.
다낭에서 배송 주문을 둘러싼 다툼 끝에 배송기사가 폭행을 당해 숨진 사건의 재판이 열렸어요. 다낭 지역 제1인민법원은 8월 21일 오후 쩐호앙티엔(20), 응우옌타인뚱(27), 쩐반민또안(27) 등 3명을 심리했어요. 세 사람은 모두 다낭 호아쑤언 지역 거주자로, 형법 제123조 제2항에 따른 살인 혐의로 기소됐어요.
사건은 2025년 1월 17일 오전 11시 45분쯤 시작됐어요. 배송기사 쩐타인 씨(32)가 37만5천동짜리 상품을 쩐타인타오 씨의 집에 배달했고, 당시 타오 씨가 밀크티 가게 일로 바빠 어머니가 대신 물건을 받았어요. 대금은 같은 날 오후 8시쯤 배송기사에게 송금됐어요.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배송기사는 입금이 늦었고 고객의 낮은 배송 평가 때문에 배달 플랫폼에서 점수가 깎였다며 항의했어요. 고객은 배송기사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고 보고 쇼핑 웹사이트에 민원을 넣었어요. 주문 금액 자체보다 입금 시점과 말투, 플랫폼 평가가 겹치며 갈등이 커진 사건이에요.
공소장에는 배송기사가 당시 이웃과 술을 마시던 중 고객에게 부적절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적혔어요. 고객은 예의 있게 대화해 달라고 답한 뒤 웹사이트를 통해 불만을 접수했어요. 같은 날 밤 11시쯤 배송기사가 고객의 집으로 찾아가 소리를 지르고 대문을 두드리며 직접 만나자고 요구했어요.
연락을 받고 귀가한 타오 씨는 남자친구 또안 씨, 지인 뚱 씨와 함께 집에 도착했어요. 검찰은 말다툼 도중 또안 씨가 배송기사의 얼굴을 한 차례 때렸고, 뚱 씨도 폭행에 가담해 옷깃을 잡고 집 밖으로 밀었다고 밝혔어요. 타오 씨가 여러 차례 말렸지만 충돌은 멈추지 않았다고 해요.
뒤이어 귀가한 타오 씨의 남동생 티엔 씨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피해자가 바닥에 쓰러지자 티엔 씨가 헬멧을 벗어 머리와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렸고, 피해자가 다시 일어난 뒤에는 또안 씨가 얼굴을 추가로 폭행했다는 게 공소장 내용이에요. 주변 사람들이 제지하고 나서야 폭행이 끝났어요.
- 장소는 다낭 호아쑤언 지역이고, 주문 금액은 37만5천동이었어요.
- 피고인 3명은 단순 폭행이 아니라 살인 혐의로 재판받고 있어요.
- 재판은 2026년 7월에도 예정됐지만 피고인 1명의 변호인이 출석하지 않아 연기됐고, 8월 21일 다시 열렸어요.
- 제공된 보도에는 8월 21일 재판의 판결 결과가 나오지 않아 형량이 확정됐다고 볼 수 없어요.
VNeID나 베트남 시민증과 관련된 제도가 아니어서 그런 부분은 신경 안 써도 돼요. 다만 현지 배달앱이나 쇼핑몰을 쓰는 교민이라면 분쟁을 메시지와 대면 항의로 키우지 말고, 주문 내역과 송금 기록을 보관한 뒤 플랫폼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게 좋아요. 상대방이 집으로 찾아와 위협하거나 폭행 우려가 있으면 직접 맞서지 말고 현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