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공항 드론에 56편 차질, 새벽 4시까지 이어졌어요
떤선녓 주변 드론 한 대가 국내선과 국제선 연결 일정까지 연쇄적으로 흔들었어요.

한눈 요약
- 8월 11일 밤 떤선녓 공항에서 드론이 다시 나타나 항공편 56편이 직접 영향을 받았어요.
- 운항 차질은 다음 날 오전 4시쯤에야 대체로 정리됐고, 승객 수만 명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산돼요.
- 드론은 비행 허가가 필요하지만 공항 주변 비행금지구역을 모르는 사람이 많고, 연처럼 통제가 어려운 물체에는 법적 공백도 있어요.
8월 11일 밤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 드론이 나타나면서 항공편 56편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어요. 항공기가 공중에서 선회하거나 다른 공항으로 향했고, 출발지에서 이륙하지 못한 항공편도 있었어요. 베트남공항공사 ACV는 최근 주요 공항에서 발생한 사례 가운데 피해가 가장 컸다고 평가했어요.
파장은 떤선녓에서 끝나지 않았어요. 떤선녓 운항이 처음 중단되자 하노이 노이바이에서 호치민으로 갈 항공편들이 출발하지 못하고 대기했어요. 운항이 재개된 뒤 순서대로 이륙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드론이 다시 나타났어요. 이미 출발한 항공기는 공중에서 기다리거나 예비 공항으로 우회해야 했어요.
떤선녓은 시간당 약 48편에서 49편을 처리할 만큼 운항이 빽빽해요. 이착륙이 잠시만 멈춰도 출발 대기, 공중 선회, 우회가 한꺼번에 생기고 다른 공항 일정까지 밀려요. 안전한 공역이 확인돼야 정상 운항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 있어요.
직접 영향을 받은 56편은 눈에 바로 잡힌 숫자일 뿐이에요. ACV에 따르면 뒤따르는 항공편까지 연쇄적으로 차질이 생겼고, 상황은 다음 날 오전 4시쯤에야 대체로 정리됐어요. 영향을 받은 승객은 수만 명으로 추산됐어요. 국제선 환승객은 국내선 한 구간이 늦어져 이후 여정 전체를 바꿔야 할 수도 있었어요.
- 호치민 떤선녓 출도착편뿐 아니라 하노이 등 다른 도시에서 호치민으로 향하는 항공편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 국제선 연결표가 따로 예약돼 있다면 첫 구간 지연이 뒤 항공편 일정까지 흔들 수 있어요.
- 공항 주변 드론 비행금지구역은 생각보다 넓어요. 관광 촬영용 플라이캠도 예외로 보면 안 돼요.
비슷한 일은 다른 공항에서도 있었어요. 도심에 자리 잡아 떤선녓과 환경이 비슷한 다낭공항에서는 관광객의 플라이캠과 관련된 사례가 확인됐어요. 설 연휴에 발생한 한 사례는 운항을 중단시키고 다음 날까지 연쇄 영향을 줬어요.
외곽에 있는 노이바이공항도 안전지대는 아니었어요. 높은 고도에서 드론이 발견돼 약 64분 동안 운항이 중단됐고, 16편이 멈춰 기다렸어요. 드론이 활주로 한쪽 끝 부근에 나타나 관제사는 이착륙 방향을 다시 짜야 했고, 공역의 안전을 확인한 뒤에야 완전히 정상화했어요.
드론 비행은 허가가 필요해요. 하지만 떤선녓 주변의 넓은 비행금지구역을 모르는 사람이 많고, 연처럼 통제가 쉽지 않은 물체는 관리에 빈틈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이번 보도에는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벌금 액수는 나오지 않았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