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22개월 원아 폭행, 교사가 5차례 때렸어요
탄리엣동 조사에서 얼굴 3차례, 다리 2차례 폭행 정황이 확인됐어요

한눈 요약
- 하노이 탄리엣동의 한 독립형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22개월 원아를 때린 사실이 행정당국의 예비 조사로 확인됐어요.
- 아이는 왼쪽 잇몸에 가벼운 상처가 있었고, 하노이 의과대학병원 검사에서 다른 부상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 경찰이 교사의 책임을 계속 조사하고 있어요. 최종 처분은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하노이 탄리엣동의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22개월 여자아이를 때린 사건이 발생했어요. 탄리엣동 인민위원회가 밝힌 예비 조사 결과를 보면, 사건은 8월 19일 오전 8시 18분께 교실에서 일어났어요. 피해 아동 C가 울며 보채자 1992년생 교사 B가 아이를 교실 기둥 쪽으로 안고 갔고, 손으로 얼굴 부위를 세 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어요.
교사는 이후 아이를 의자에 앉힌 뒤 다시 업무를 봤어요. 폭행은 낮잠 시간에도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어요. 잠들었던 아이가 깨어 큰 소리로 울자, 옆에 누워 있던 교사가 아이의 침대를 가까이 끌어당긴 다음 다리를 두 차례 때렸어요. 아이가 계속 울자 교사는 아이를 가슴 쪽으로 세게 끌어안았고, 잠시 뒤 아이가 다시 잠들었어요.
탄리엣동 당국은 8월 20일 아이를 하노이 의과대학병원으로 데려가 검사했어요. 왼쪽 잇몸에 가벼운 상처가 확인됐지만, 그 밖의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어요. 이는 당국이 밝힌 현재까지의 진료 결과예요.
사건이 알려진 계기는 부모가 확인한 교실 영상이었어요. 아이의 어머니 응우옌 티 투 짱 씨는 8월 19일 아이를 데리러 갔다가 얼굴과 입술이 붓고 평소보다 심하게 보채는 모습을 봤다고 했어요. 가족이 이유를 묻자 교사 측은 입술이 건조해 아이가 스스로 피부를 뜯었고, 그 때문에 붓고 멍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설명을 믿기 어려웠던 어머니는 어린이집에 교실 영상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어요. 이후 8월 19일과 20일 페이스북에 여러 영상을 공개했어요. 영상에는 교사가 아이를 카메라가 잘 보이지 않는 구석으로 데려가 팔을 여러 차례 휘두르는 모습이 담겼다고 Tuoi Tre는 전했어요. 당국의 예비 조사에서도 얼굴과 다리를 모두 다섯 차례 때린 정황이 구체적으로 확인됐어요.
- 장소는 하노이 탄리엣동 찌에우쿡 지역의 독립형 어린이집 ‘Bay cao ước mơ’예요.
- 주소는 찌에우쿡 66B 골목 1번지로 보도됐어요.
- 탄리엣동 인민위원회가 경찰에 추가 사실 확인을 맡겼어요.
- 교사에게 어떤 법적 처분을 내릴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탄리엣동은 노동보훈사회부서에도 아동 보호 조치를 맡겼어요. 베트남 아동법 시행을 안내하는 시행령 56호에 따라 폭력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긴급히 보호하는 조치도 포함돼요. 다만 보도 시점인 8월 21일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사의 최종 책임과 처분 수위는 더 확인해야 해요.
이번 사건은 특정 어린이집에서 발생해 모든 시설의 문제로 확대해 볼 단계는 아니에요. 다만 말로 상황을 설명하기 어려운 영유아가 귀가했을 때 얼굴이나 입술이 붓고 심하게 보챈다면, 시설의 설명만 듣고 넘기지 말고 교실 영상 확인과 진료 기록 확보를 요청할 필요가 있어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TuoiTre 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