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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건 · 베트남 · 2026년 8월 21일

베트남 틱톡 유명인 8월 잇단 입건, 허위 방송도 수사해요

욕설 생방송부터 회사 난입, 온라인 판매와 회계 문제까지 수사가 번졌어요.

베트남 틱톡 유명인 8월 잇단 입건, 허위 방송도 수사해요
사진: Dantri

한눈 요약

  • 8월 7일부터 18일까지 여러 지역 공안이 이른바 온라인 건달로 불리는 유명인들을 잇달아 입건했어요.
  • 박닌성에서는 틱톡 방송 중 생긴 갈등이 허위 정보와 모욕성 발언, 회사 현장 소란으로 이어져 3명이 수사 대상이 됐어요.
  • 팔로워가 많아도 온라인 판매와 자선 활동, 자산 거래 과정에서 회계 위반이나 사기 혐의가 확인되면 형사 수사로 이어질 수 있어요.

베트남 공안이 소셜미디어에서 과격한 언행으로 유명해진 이른바 온라인 건달들을 연이어 수사하고 있어요. Dantri가 정리한 기간은 8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이에요. 적용된 혐의는 욕설 방송이나 허위 정보 유포에 그치지 않고 공공질서 교란, 회계 규정 위반, 재산 편취 사기까지 다양해요. 다만 모두 수사기관이 입건해 조사하는 단계이므로, 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에요.

첫 사례는 박닌성에서 나왔어요. 박닌성 공안 수사기관은 8월 7일 Nguyễn Văn Hợi, 활동명 Khánh Sky와 Hồ Văn Khoa, Trần Đình Tiệp, 활동명 Vua Quạt를 입건했어요. 세 사람은 틱톡 생방송과 소셜미디어 활동 중 생긴 갈등을 계기로 여러 차례 욕설을 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올린 혐의를 받아요. 수사기관은 조회 수와 반응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있어요.

온라인 말싸움은 실제 사업장 소란으로 번졌어요. Hợi와 Khoa는 박닌에 있는 Tiệp의 KF FAN 회사까지 찾아가 생방송을 계속했고, 이 과정에서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회사의 생산과 영업에 영향을 줬다는 게 수사기관의 설명이에요. 온라인에서 시작한 충돌이라도 상대방 사업장에 찾아가 방송하면 현실 공간의 질서 교란 문제로 커질 수 있다는 대목이에요.

세 사람의 혐의는 서로 달라요

Hợi는 공공질서 교란과 자유권을 악용해 국가와 단체, 개인의 합법적 권익을 침해한 혐의를 받아요. Khoa에게는 공공질서 교란 혐의가 적용됐고, Tiệp에게는 자유권 악용 혐의가 적용됐어요. 기사에 나온 입건은 공식 수사를 시작했다는 의미이며 유죄 확정은 아니에요.

서로가 피해자라고 주장한다고 책임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에요. 공안은 Hợi가 Tiệp와 아내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조작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렸다고 봤어요. 반대로 Tiệp도 생방송에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말하고 Hợi와 다른 사람들을 모욕한 내용이 있었다는 혐의를 받아요. 한쪽의 허위 주장에 맞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다시 퍼뜨리는 행위 역시 별도로 수사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8월 10일에는 공안부 수사기관이 Bùi Xuân Huấn, 활동명 Huấn Hoa Hồng과 아내 Phạm Thị Ngọc Linh을 포함한 피의자 5명을 입건했어요. Huấn은 중대한 결과를 낳은 회계 규정 위반과 재산 편취 사기, 두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어요.

초기 수사 결과에 따르면 Huấn은 2015년부터 페이스북과 틱톡에서 주로 활동했어요. 자극적인 발언과 논란성 콘텐츠, 다른 유명인과의 충돌로 팔로워 수백만 명을 모았어요. 공안부는 이런 영향력을 이용한 온라인 판매와 자선 활동, 자산 매매 과정에서 Huấn과 관련자들이 여러 위법 행위를 하고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보고 있어요. 다만 Dantri에 제공된 보도 내용에는 구체적인 피해액이나 부당이익 규모가 끝까지 제시되지 않았어요.

교민이 구분해서 볼 핵심
  • 베트남 국민 전용 신원 제도나 시민증과 관련된 사건은 아니므로 VNeID와 CCCD는 신경 안 써도 돼요.
  • 틱톡과 페이스북에서 허위 정보를 올리거나 상대 사업장까지 찾아가 생방송으로 소란을 일으킨 행위가 수사 대상이에요.
  • 온라인 판매와 자선 모금, 자산 거래를 운영하는 사람은 팔로워 수와 무관하게 회계 처리와 거래의 적법성이 함께 조사될 수 있어요.

한인 교민에게 당장 새로 생긴 신고 의무나 앱 이용 제한은 없어요. 다만 베트남에서 사업장과 온라인 채널을 함께 운영한다면 직원이나 거래 상대와의 분쟁을 공개 생방송으로 끌고 가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상대방의 게시물이 허위라고 판단돼도 검증되지 않은 반박이나 신상 공개를 되풀이하면 별개의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일반 교민의 은행카드와 MoMo, ZaloPay, 교통앱 이용에는 달라지는 점이 없어요. 온라인 판매나 자선 모금, 사업 홍보 방송을 하는 교민이라면 허위 주장과 모욕성 발언뿐 아니라 회계와 거래 기록도 수사 범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해요.
한 줄 팁. 온라인 분쟁이 생기면 맞방송을 켜거나 사업장을 찾아가지 말고, 게시물 원본과 거래 기록을 보존해 공식 절차로 대응하세요.

이 기사가 참고한 현지 매체

Dantri 사회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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